낮잠을 자던 에러는 뭔가 이상한 기운 때문에 눈을 떴다.
"으-윽 이건 또 뭐야"
에러는 이상한 기운이 나는 AU로 이동했다.-언더캡쳐(쓰레기-
언더캡쳐라는곳에는 아직 미완성인 스노우딘과 주민들이 있었고, 그 사이에 낯이 익은 괴물이 있었다.
"에러?"
"잉크?!?"
맞다, 잉크 였다.
"너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야?"
잉크가 태연스레 물었다
"그건 내가 묻고 싶은거거든!?"
에러의 낮잠을 방해한 이상한 기운은 바로 잉크가 만들고 있는 AU에서 나오는 것이였다.
"에러, 나 지금 바쁘거든? 그니까 좀 이따 말하자"
"huh?좋아 근데 이걸 어쩌나? 난 전혀 바쁘지 않아서 말이지." 에러는 눈에서 실을 뽑아서 스노우딘 주민들의
영혼을 갈기갈기 찢어 버렸다.
"지금 뭐하는거야!?!?"
"오우, 놀랬나봐? 난 내 일을 하는거야.
쓰레기 청소."
그러자 잉크는 붓을 들었다.
"에러, 당장 여기서 나가."
잉크는 에러를 노려보고 있었다.
"Ha! 싫다면?"
"후회하게 만들어줄게."
잉크는 에러를 향해 뛰어와, 물감을 뿌렸다.
에러는 잉크가 뿌린 물감을 피해 위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잉크에게 블래스터를 쏘려는데.
"...?!."
에러는 멈칫 했다.
잉크는 그때를 틈타. 에러에게 물감을 뿌리고,
그 물감을 사슬로 바꿔 에러를 못 움직이게 만든 후
에러를 안티보이드로 날려 버렸다."제기랄. 잉크 한테 지다니..."
에러는 분에 차서 씩씩 거렸다.
그런데.......아까 왜 멈칫 거렸고, 그때 느낀 감정은 뭘까?
에러는 곰곰히 생각해 보았지만,
결국 그 감정의 대해서는 알 수 없었다-챕터 1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