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러는 자신이 느낀 감정을 또 생각해봤다
애초에 에러는 누군가를 공격할때 감정을 가지면 안된다.
그럼 그 누군가를 공격하기 힘들테니까.에러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포기했다.
"뭐-,아무일 없겠지."
에러는 그렇게 말하고는 빈팩모양에 초록색 쿠션에 누워,
언더 노벨라 재방송을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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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지났을까?에러는 자신이 깜빡, 잠이들었단 사실을 깨달았다.
"으음-내가 얼마나 잔거야....."
그 순간-
이상한 기운이 안티보이드로 흘러들어왔다.
처음에 에러는 잉크가 만들어낸 AU의 기운인가 싶었지만.
하지만 파괴의 느낌도 났다. 잉크가 AU를 파괴하는 모습은 본적이 없다.에러는 호기심을 참을 수 없었고, 일어나서 그 이상한 기운을 내뿜는 곳을 향했다.
"허?, 이건 또 뭐냐?"
에러는 기가막했다.
에러의 앞에.
잉크가 아닌,새로운 인물이 있었다.
그 새로운 인물은 샌즈였지만 사뭇, 느낌이 달랐다.
그 정체불명의 샌즈는, 머더처럼 후드를 눌러쓰고 있었지만, 먼지는 묻어있지 않았다. 그대신 피가 살짝 묻어 있었다.
후드안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었고,
킬러 처럼 눈에서 계속 검은색 뭔가가 흐르고 있었고,
입에서도 흘렀다.
그리고또....
굉장히.............피곤해 보였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그 샌즈는 AU를 파괴하고 있었지만.
호기심이 더 컸던 탓에 에러는 좀더 그 샌즈에게 갔다"워,워, 가까이 오지마."
그러나 그 샌즈는 누군가가 가까이 오는것을 꺼려했다.
에러는 이렇게 물었다.
"넌 누구야? 왜 니가 내 일을 대신해서 하는것이지?"
"니 일? 아 그래 맞다, 넌 AU를 파괴하는게 니 일이지?
미안, 깜박했네. 에러"에러는 그 샌즈가 자신의 이름을 안다는것에 움찔했다.
그 샌즈는 에러가 움찔했다는걸 눈치 챘다.
"흠.. 내가 니 이름을 아는게 당황스러운가봐?"
에러는 그 샌즈에 호기심을 가지기도 했지만,
반대로 제거 대상이기도 했다. 아무리 내 일을 해준다
하더라도 그 건 그냥 오류에 불과하니까.에러는 싸울 준비를 했다.
하지만 그 샌즈는 에러와 다르게 준비하고 여유롭게 서있었다.
"이봐, 난 싸우는걸 원하지 않아, 그리고 내가 너 한테 해를 입힌것도 없잖아."
"아니 넌 나에게 해를 입혔어, 넌 존재 자체로도 기분나쁘다고, 그리고 넌 그냥 이 다중우주중 그저 쓰레기에 불과해."
"흠.....설득력은 있는데 한 가지 문제가 있어, 그게 뭐냐ㅁ"
에러는 그 샌즈에 말을 끊고 실을 그 샌즈에게 보냈다.
에러가 자주 쓰는 영혼 묶기를 선보일려 했지만,
그 샌즈의 영혼은 잡을 수 없었다. 아니,
애초에 영혼이 존재하지 않았다.에러가 잠시 당황한 틈을 타서 그 샌즈는 에러에게 뼈 공격을 쏟았다.
에러는 뒤로 물러나서 피했지만, 뼈들중 하나가 에러에 팔에 박혔다.
"윽-"
그러자 그 샌즈는 당황한듯 보였다.
"오 세상에, 너 괜찮아? 다치게 하려던건 아니었는데..."
그말을 듣고 에러는 혼란스러웠다.
'다치게 하려던게 아니라고???'
에러는 어찌됐든 그 샌즈를 없애야만 하기애
빨리 그 샌즈에 몸에 실을 묶어서 눈 앞으로 대려왔다."읏-"
그 샌즈는 자신이 실에 묶인게 좀 불쾌해 보였다.
에러는 웃으면서 말했다
"왜 그러시나?"
솔직히 말해서 웃는것 보단, 비웃은 것이다."뭐...그래서 날 죽이기라도 하게?"
"당연한거 아닌가? 너 같은 쓰레기들은 사라져야 되잖아?"
"음.....그렇지 사라져야되는것도 맞고.."
에러는 당황했다 여태까지 쓰레기가 사라져야 된다고 인정했던 괴물은 없었다
"근데...문제가 하나 있어"
그 샌즈는 조심스레 말했다."난 죽을 수 없어."
에러는 어이없었다.
에러가 보기에는 그저 살고싶어서 하는 변명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에러가 못 믿는표정으로 있자.
다시 그 샌즈가 입을 열었다."흠. 그 못 믿겠다는 표정은 뭔데,
좋아, 그럼 니 두눈봐""날 죽여봐."
에러는 혼란스러웠다.
에러는 이게 함정일 수도 있다누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론, 궁금하기도 했다."좋아 그렇게 할게"
에러는 결국 그 샌즈를 뼈로 찔렀다.
그리고 그 샌즈는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뭐야, 거짓말 이잖아"
에러는 실망하며뒤돌아 안티보이드로 향했다
그순간-
먼지로 변해가던몸 샌즈의 몸이, 서로 뭉쳐서 다시 살아났다.
"뭐,뭐야?!?"
에러는 좀 많이 당황했다.
"내가 말 했잖아, 난 죽을 수 없다고"
그 말은 좀 슬프게 들렸다.
에러는 다시 한번그 샌즈를 죽였다.
하지만 다시 살아날 뿐이었다.
에러는 그 샌즈를 계속해서 죽였다.
블레스터로 쏘고, 뼈로 찌르고 모든 방법을 써봤지만,
그 샌즈를 죽일 수 없었다.
결국엔. 에러는 포기 했다.
"너,넌 뭐야 도대체."
에러가 물었다."나? 난.....샌즈야."
"정확히 말해선, Hate Virus 샌즈지."
에러는 그런 AU는 들어 본적이 없다.
"뭐ㅡ"
"근데 내가 좀 바빠서 말이지."
해이트 바이러스 샌즈는 에러의 말을 끊고 말했다"그럼 볼일도 끝난것 같은데, 이만 가도 돼지?"
"그럼 이만ㅡ"
해이트 바이러스는 에러에 대답도 듣지 않고 가버렸다.
"뭐지."
챕터2 새로운 인물?
-end안녕하세요 작가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데요,
제가 게을러서 그동안 안 올린건 안 비밀!
어쨋든 제가 이 글안에? 해이트 바이러스 샌즈를 넣어봤는데
얘가 재 자작샌즈 거든요.
넣을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과감하게 넣었습니다.
읽을때 불편한점, 개선 한점 을 써주시면 감사해겠습니다
여러분에 반응이 좋으면 이대로 가고.
아니면, 다시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