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와 혐오와
조롱과 희롱,
그것들이 만들어낸
세계를 망치는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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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질없도다,
이 거대한 장난감 앞에선
사랑도 얄짤 없다,
모든 게 허무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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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희망과
사랑과 우정과
인내와 겸손과
여유와 자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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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희박해져만 가는 사랑과 인간성 앞에서
우리 인류는 점점
소시오패스 같이 야만스러워지는 이 세계가
나는 참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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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명예와 권력과 폭력으로
우리들의 희망을 살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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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정선을 두고 나는 뭐라고 해야 할까?
그저 이 강렬한 힘을 내멋대로 순화시켜서
부정을 맞바꾼 이 위험한 사고 방식을
나만의 방식으로 점점 바꾸고 순화시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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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기쁨으로
슬픔을 애절하게
부정을 저 공허로
절망을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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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을 긍정으로 맞바꾸기까지 우린
얼마나 고생했던가.
이 추악함을 아름다움으로 맞바꾸기까지를
희극으로 채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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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를 자신감으로
혐오를 이해로
모든 것을 내면의 사랑으로 채워.
BINABASA MO ANG
Dream Catcher: The Growing Positive Theory of Mental Illness
RandomBook of My Ideas: 망가진 뇌의 영원한 상상 2 "이 세계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단다, 아가." "누가 뭐래도 넌 내 딸이다. 아무도 그걸 부정 못해." "내 사랑, 내 딸아, 나의 공주야, 너는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이란다." "너는 네가 생각한 것들을 글로 표현할 줄 아는 아이란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어디에든 그걸 기록하렴. 넌 좋은 글 창작자가 될 수 있을 거야." "이 약 안에 네가 이 하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