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잊어버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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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같다고 생각럈다
지금 내가 느끼는 분노와 원망은 모두 나의 부모님에게 가있었고
그리고 그들의 분노와 원망도 나한테 와있었고 서로에게 가있었다
눈치를 보며 조금씩 밥을 먹고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었던 내가 모아놨던 운을 다쓴날이 있다 그날은 나에게 아직도 힘이 되는 날이며 그리고 그날이 내가 나 자신을 잊어버린 날이다
"여보 반쪽 여우 자식을 키워봤자 뭐해..? 우리 망신만 당할뿐이지..어서 처리하자..응?"
"어휴..할수없어.. 저놈이 태어나는 날에 더이상 반쪽여우를 죽이지 말라는 법이 생겼는데 어떻게 할꺼야"
"..어휴.."
엿 듣고 싶어서 엿들은게 아니다
그냉 그들이 나를 무시하고 대화하는것뿐 나의 잘못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생각의 방식은 잘못되었으니까
반쪽여우는 나쁘지 않다
나도 가능했으면 첫째누나처럼 여우신족처럼 아름다운 금색의 털을 가진체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생각했다
연푸른 털은 나에게도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색이며 순수함을 뜻하는,하얀색과 귀족을 뜻하는 황금색,카리스마를 뜻하는 검은색
그리고 나처럼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하늘색..
뭔가를 배울려고 학교에 가도 어디선가에선 맨날 날 비하 하는소리가 들리고
어디선가 날계란이 날라와 머리에 맞아 하루종일 씻어야된적도있다
이런 생활이 지겨워 탈출을 계획할땐 전부다 저 미친놈들한테 들켜 반죽음을 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팔이랑 다리가 부러진것도 기본이였다
서서히 나의 자신을 잃어버리고 그냥 나는 아무것도 힘이없는 멍청한 생각만 살은 놈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니자 마음이 편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나의 몸은 고통에 힘겨워 지르고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야 반쪽!"
나를 괴롭히는 자식들이 또 나를 찾아왔다
다른 반인데 맨날 찾아와 왜 계속 이 짓을 하는건지 나도 도대체 의미 불명이다
내가 고개를 들자 나를 보고있는 익숙한 웃음이 가득하고 흑심이 가득찬 얼굴이였다
"니 구세주 누나 쫌 이쁘더라?"
"여우신족이라매?? 근데 어쩌나 걔가 챙겨주는 놈은 이따군데..쯧쯧.."
"그년도 참 안타까운 인생이네 여우신족인데 자기 덜떨어진 새X를 챙기는 몫이라니..에휴."
맨날 듣는 소리에 내 귀는 익숙해져있었지만 누나는 이게 못 마땅한 모양이다
"너희들!!!내 동생 건들지 말라고 했지?!!!!!! 그만좀 건들이란 말이야!!!!"
누나는 친누나와 어머니와 아버지마저 버린 나를 챙겨주고했다
여우신족이면서 왜 반쪽 따위를 신경 쓰냐는 여우들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대답은
"친동샹같으니까"였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듣고 싶어했던 단어중에 2위였던 단어를 이 누난 그렇게 쉽게 내뱉는다
애들이 도망가고 누난 내 상태뷰터 체크를 하기 시작했다
"얼굴! 오케이 머리! 오케이 이빨 오케이.. 나 재네 잡으러 갔다올게!"
라며 누난 바로 사라졌다
"빠르기도 해.."
누나가 나가자마자 우리 반은 나의 뒷담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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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rakhir diperbarui: Apr 28,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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