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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tories
소설 by kjg1304410
kjg13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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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s 66
- 본문 중에서 "네. 어. 제 인생관은 이렇습니다. 어차피 결과는 알 수 없다. 그러니까 적어도 결정은 내가 하자." 내가 대답했다. "끝이에요? 조금만 더 길게." 면접관이 웃었다. "네." 내가 웃었다. "그." "시간 신경 쓸 필요 없어요. 편하게 해요, 편하게." 부사장이 말했다. "진로를 결정하는 게 참 어렵습니다. 요즘 들어 그걸 느낍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뭘 해야 하는 건지. 누구는 이걸 하는 게 좋다고 하고, 또 누구는 저걸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근데 그 사람이 했을 때는 됐지만, 제가 했을 때는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또 그 사람한테 좋은 게 저한테는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렵습니다. 너무 어려워서, 가끔은 그냥 누가 하라는 대로 하고 싶습니다. 이게 맞는 거다. 이게 나한테 가장 좋은 거다. 그냥 그렇게 믿고 따라가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역시 그건 아닙니다. 그러다 잘못되면 너무 억울할 것 같습니다. 내 시간인데. 내 마음대로 써 보지도 못했으니까. 물론 제 뜻대로 한다고 해서 꼭 결과가 좋은 건 아니지만요. 아, 그때 이거 말고 그걸 했어야 하는 건데. 내가 멍청했다. 이렇게 후회를 할 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조금 더 열심히 할 걸. 내가 게을렀다. 혹은, 내겐 역부족이었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요. 그래도 억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내가 불쌍하다. 비참하다. 이렇게 느끼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네. 내 일은 내가 결정하자. 이게 제 생활신조입니다." 내가 대답했다.
학교 by sunnylastic
sunnyl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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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모르고 어른들은 알 수 없는 정글의 세계. 보이지 않는 먹이사슬이 항상 존재하고 그 먹이사슬 속에서 피해자와 가해자는 늘 존재한다. 피하려해도 피할 수 없고 도망치려 해도 날 붙잡는 그런 장소. 가고 싶지 않지만 가지 않으면 불안한 장소. 학교
Bangtan Bible. [bts] by glitternglossy
glitternglo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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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praise bts.❞ (Basically a book of lame ass jokes, facts, and wise words from the bangtan gods.) - Highest ranking #1 in fanfiction. Stand-alone sequel: Bangtan Bible: New Testament. --- kinkykook 2017 no plagiarism © all rights reserved
Uninvited by SheHopes
SheHo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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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ED] When down on her luck, Abby Redding lands a position as the personal assistant for wealthy businessman Alex Carter, her first assignment is to fix up his new cabin in a remote town. Things don't go as planned when an unsolved murder and a haunted cabin leave Abby Redding fighting for her life. Is her handsome boss hiding secrets? Or is there something more sinister afoot?
Jealous {Jikook//Paused on uploading} by MiintYoongii
MiintYoong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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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emed like innocent love at first but oh how wrong we were to think that. One fuck boy move will lead to jealou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