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아무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할때도 많다.. 잊을려고 하고 지울려고 애쓰지만 숨쉬는 1분 1초가 너무 힘들고 괴롭다.. 나도 잘사는 집안에 태어났더라면 지금이랑 똑같았을까..? 하루 하루 살면서 내 몸도 마음도 점점 지쳐가는거를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매일 밝은척, 행복한척을 해야하는게... 마음 안에는 다 썩어가는데 매일 카메라 앞에서 미소를 지어야하는게.. 얼마나 마음 아픈건지.. 사람들은 알까..?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