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야. 나 너한테 줄 거 있는데. 눈감고 손대봐." "어...어? 응." 한참 후 카톡 [얔ㅋㅋ근데 그거 진짜 믿은겈ㅋ?] 민윤기... ㅂㄷㅂㄷㅂㄷ내일 두고봐... 나는 그가 좋아졌다. 이젠 친구로써가 아닌 남자로써. "윤기야... 나 너 좋아해." "미안..." 하지만 그는 유학을 가야했고 우린 오랜시간 떨어져있어야만 했다. 3년 후. "이야 민윤기 오랫만이다 야. 연락도 끊기고." "누구..?" "나 기억 안나..?"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