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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니면서 인생의 추억들이 많이 쌓였다.
내가 선택한 전공으로 그 대학교에 다니게 되고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 날만큼 추억이 많았다.2학년 때부터 친구 5명과 같이 다녔고 그동안 수업도 빠지고 영화관에 자주 가고 수업 들어오는 것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좋아하는 사람도 생겼고 친구들 중에 고백하고 차인 애들도 있고 우리한테 그때는 제일 힘들었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되돌릴 수 없는 추억들 뿐이었다.오반에 불행이라는 노래를 들어서 차였다고 생각했나 보다. 대학 물축제날에 그 노래를 우리 같이 부르면서 차인 애들은 울고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여자와 떠나서 기분이 안좋았다.근데 그때가 너무 행복했었다.여러 감정들 느끼고 친구들과 싸우고 화해하고 울고 웃고 우리 정말 행복하게 지냈다.3년동안 같이 불렀던 들었던 노래들을 들을 때마다 그때 감정이 다시 오고 좋아했던 사람을 그립기도 하지만 그때 우리의 모습을 제일 그리운 것 같다.다시 찾을 수 없는 나의 추억들... 이제는 미얀마 상황 때문에 편생 헤어지게 된 친구도 있고 어쩔수 없이 떨어지게 되는 애들이도 있다.이런 줄 알았으면 내가 우리 친구들과 더 행복하게 지냈을텐데...보고싶다 그때의 우리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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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d: Dec 10,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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