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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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오빠 있잖아!"

항상 초롱초롱하게 바라보던 아이

"리체 왜그래"

리체는 성격이 밝은 아이였지...

"오빠 내가 뭐 찾았게~"

그 아이 비하면 난...성격이 꽝이였던거 같다

"뭘 찾았길래 그렇게 싱글벙글이야?"

그아인 자기가 숨기고 있던 무언가를 보여줬다

"아기여우!! 그것도 나랑 색이 제일 비슷한애야!"

"그러게 지금까지 본애들중에서 제일 비슷해"

리체는 또 싱글벙글 내 주변을 뛰어다녔다

"그치그치?"

그리고..이런아이가 죽은것도 전부 내탓이다
난 그아일 지키지못했
겨우 어지러운것때문에
그아이는...죽었
이젠 그아이의 목소리조차도 못듣고..
내주변엔 아무도없다
그 망할 인간 녀석들...
죽여버리겠
우리 여우족도 이젠 별로 남지 않았다

"내...힘도 거진다 한건가?..."

'내 상처가 점점 악화돼기만하고 치료가 되지 않아..'

카론은 주위를 둘러봤다

'조용....하구나..'

'리체의..원수 갚아야돼는데.. 몸이 꿈쩍도 않해.....아직은...리체...내 친동생은 아니지만 내가...친동생처럼...대했던...아이를...내앞에서...잔인하게 죽이다니...절대...용서못해...인간이라는것들은...다....죽일꺼야'

난 리체가 죽기전에 말한마디를 생각했다

"내...복수를...절대...갚지마..."

카론은 눈물을 터트렸다

"어떻게...않갚냐? 내...동생아"

시작하겠습니다

복수Where stories live. Discove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