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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져 가 내 미래의 빛

치기 어린 사랑에 잃은 꿈의 길

내 야망의 독기 매일 칼을 갈았지

But 참을 수 없는 내 욕심에

칼은 무뎌져

알고 있어 다

이 사랑은 악마의 또 다른 이름

손을 잡지 마

외쳤지만 저버렸지 내 양심을

날이 갈수록 느끼는 날카로운 현실들

현실에 찢겨 붉게 묻은 피들

생각 못했지

그 욕심이 지옥을 부르는 나팔이 될 지는

Breathe

숨이 차오르고

뒤틀린 현실에 눈 감는 매일 밤

울리는 비극의 오르골

But 이 죄를 벗기엔

그걸 잊는 게 당최 포기가 안돼

그 입술이 너무 달콤했기에

연애에 취해서 버려진 미래

깨어나고 볼 땐 이미 사방엔 지뢰

건드릴 수 없는 매서운 주위의 시선들

기적을 외쳐 이 현실에

(Rewind)

미치도록 좋았지

달콤함에 중독된 병신

그래 병신

놓치긴 싫었어 악마의 손길을


"Can you hear this? Will you answer me?"

02 18 | j.hs [three] √Where stories live. Discove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