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첫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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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내일 전학오는 그 여자애 있잖아 그 가수 누구였더라? 그..아 까먹었다..어째튼 요즘 잘나가는 여가수 동생이래."

"뭐? 진짜? 그 가수가 누군지는 몰라도 요즘 잘나간다고 했으니까 친해져야겠다ㅋㅋㅋㅋ."

"넌 소문을 어디로 듣냐 어휴."

오늘따라 이상하게 내일전학오는 문하란이라는 애 때문인지 학교가 소란스럽다.

~ 너보다 내가 더커 너보다너보다 내가더커~

"여보세요?"

"어 하란아 학교전학가서 내일 처음이라며? 잘하고 와 내가 너 언니라고 너무 자랑질하지말고 알겠지? 언니가 언제 한번 멤버들이랑 갈게."

"무슨 자랑질이야~난 물어봐도 그냥 문별언니라고 하고 더는 언니대해서 말안할건데 뭐!어째튼 내일 어떻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언니도 내일 콘서트잘해. 나 다시보기할거다!"

"ㅋㅋㅋㅋㅋㅋ그래 담에보자 하란아."

첫등교인만큼 더 신경쓰려는 하린이는 7시반까지 학교에 가야되는걸 5시반으로 알람을 맞추고 내일은 아주 일찍 일어나기러했다. 참고로 하린이는 정말 어여쁘고 착한아이지만 그래도 상처를 쉽게 잘 받는 아이이다.

"흠..뭘 챙기지..?일단 책들은 다 넣었고 학교에서 필요한건 다 넣었는데, 뭘 더 챙겨가야될지 모르겠네?그냥 자자 뭐 내일 생각나겠지."

-다음 날은 아주 밝았다-

"하린아~ 5시반이다. 어서 일어나 준비해야지. 아침 밑층에 준비해놨으니까 먹고~ 엄마 다시 자러간다."

"(아함..진짜 귀찮게..아맞다 오늘첫날이지!빨리 준비해야지..!사실 언니대해서 자랑하고싶긴해. 기대된다!)"

부랴부랴 하린이는 밑에 내려가서 아침밥을 먹고 위로 올라가 빨리 교복을 꺼내들고 코디를 시작했다. 치마는 두번쯤 접어주고 언니가 사준향수도 가볍게 몆방울 뿌려주고 거울 앞에 앉아들었다다.

"학교가는거니까..화장은 베이스랑 틴트만 가볍게 발라줘야지..생얼은 너무 이상해 흐엉 울고싶다.."

그렇게 하린이는 30분 동안 거울앞에서 학교갈준비가 다 됐는지 자기를 살펴봤다. 

"뭐야 아직 6.20분이잖아?7시까지 뭐하지? 그때동안 할게없는데..어? 언니는 왜 또 전화하는거야. 여보세요? 언니 왜?"

"하린아 준비는 다됐고? 그냥 걱정돼서 전화하는거야ㅋㅋㅋ."

"뭐야ㅋㅋ 준비는 진작 끝났어 원래 나 좀 빠릇빠릇하게 하는거 좋아하잖아."

그렇게 재밌게 언니랑 통화하다 보니 하란이는 시간을 보게 됐다.

"어? 언니 나 이제 가야돼 나중에 또 전화해~"

"어 그래 학교에서 잘하고 사랑해 내 동생."

"뭐야 언니 아직도 오글거리는 말투를 쓰는거야 어째튼 나 간다~"

신발을 신고 들뜬 마음으로 밑에내려가서 차를탔다. 갑자기 졸음이 밀려와서 그냥 하란이는 곯아떨어졌다 그리고 어느덧 몆분후 학교에 도착하게 되는데..



우와ㅏ 처음 써보는건데 너무 끌은것같아요ㅜㅜ 죄송해요 정말 다음화를 더 재밌게 한번 짜볼게요! 처음이라서 잘썼는지 잘 모르겠다만 재밌게 읽어주세요!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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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d: May 15,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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