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어지럽다, 어지러워서 잠에서 깨어나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달빛에 이끌리듯 나는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넓은 흰색 장미꽃들이 달빛에 비추워져서 아름답게 보였다. 눈앞에있는 장면은 마치 영화속에서 나오는 한 장면 같았고,내가 그 한 장면을 본다는 것과 그 장면속에있다는 것이 가장 신기하였다.수없이 '이건 꿈일거야, 이건 분명히 꿈이야'라며 말했던 나는 지금도 뀸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을 정도이다.하늘에 떠있는 환한 달을 바라보면서 내가 이곳에 오기 전의 일상을 다시 생각해 본다.
아침에 일어나면 좁은 내 방에서 일어나 학교를 가기위한 준비를하며 하루를 시작하였다.나에게 가족이라고는 아버지가 전부였다.어머니는 내가 태어나자마자 나와 아버지와 나를 버리고 집을 나가버렸다고한다.
아버지께서 장애라서? 여자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두고 바람을 펴서? 전부 다 아니였다. 어머니께서는 아버지를 위해서, 그리고 날 위해서 혼자 집을 나가버린 것 이였다. 무엇으로부터 아버지와 나를 지키려고 하신건지 알 수 없었다.
'너에게서 눈을 돌릴 수 없어,'
'너무 아름다워'
'너의 모든 것을 다....
'내가 가지고싶어.'
한번 시작한거 끝까지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마지막 사진은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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