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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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은 겉으로 충분했다.

머리를 벗고 바닥이 그를 삼길 거라고 기도했다가 눈을 감았다.

자신을 잃었다.

말 그대로.

시가 거대하는데 그는 방향을 묻어서 자부심이 너무 많이 가졌어.

게다가, 방향을 묻는 건 찾는 걸 요구해. 찾는 사람을 요구해.

기범은 그 사람을 알지만, 아무도 기반을 알았잖아. 사실은 , 아무도 그를 전혀 모르겠다. 조금만 그를 좌절했다. 지난 11년 절대 생존했나 봐.

많이 시티에 있었어. 그런데 지금 어떤 건물과 브랜드 샵과 넌더리나는 스타벅스라도 인정하지 못했어.

모든 살고 있는, 공기를 마시는 건 새로워지는데 너무 익숙했어.

그는 벤치에 무력하게 앉다가 얼굴이 손 뒤에 숨겼어.

김종현, 어디 있니...?

달들Where stories live. Discove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