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달에게
길고긴 편지를 썼어
너부다 환하진 않지만
작은 촛불을 켰어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 뿐인데
Me and you
Oh you~

싶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랬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찍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오늘도 적당히 살아기
발맞춰 적당히 닳아가
태양은 숨이 막히고
세사은 날 발가벗겨놔
난 어쩔 수 없이 별 수 없이
I call you moonchild
우린 달의 아이
새벽의 찬 숨을 쉬네
Yes we're livin and dyin
at the same time
But 지금은 눈 떠도 돼
그 어느 영화처럼 그 대사처럼
달빛 속에선 온 세상이 푸르니까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 뿐인데
Me and you
Oh you~

싶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랬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찍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싶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랬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찍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 💋 Chaka Laka Boom Boom 💋
  • JoinedApril 7, 2016


Follo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