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티아'입니다. 한동안 이곳에 오지 못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제 제가 여기에 가입한 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컨트리휴먼' 팬픽을 통해서 저는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께 신세를 졌던 것도 정말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위해 써주셨던 팬픽도 제가 제 기억 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저는 ADHD와 기분장애를 심각하게 앓고 있어 이곳에 자주 오지 못한 점에 대해 정말로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쓴 팬픽으로 어떻게서든 그 값을 치루려고 했지만 역시나 잘 안되네요. 여러모로 취업도 잘 안되어서 수입도 많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열등감은 안느끼려고 했는데 역시 과거의 트라우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에는 제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 건가 싶습니다.
제가 이번 팬픽(성야환상향 X+45)를 쓰면서 저는 제 스스로를 억누르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인류에 대한 제 분노를 어떻게든 해소하려고 했던 거죠. 그래도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니 결국 이런 것도 '도돌이표'네요. 요즘은 인류 자체에 대한 희망이 제 눈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특히 동북아시아 인간 남성에 대한 건 더 더욱 그렇죠. 약한 여자만 잡아먹고 버리는 그딴 성욕 괴물은 죽어버리는 게 더 나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제 오빠도 그렇게 제 손에 죽는 게 더 나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여러모로 분노를 억제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이딴 인류 새끼들이 언제까지 살아남는지를 두고 봐야겠죠. 마지막으로 저는 이런 말을 남기고 갑니다.
I HATE THE EARTH TO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