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네 묘지에 꽃을 두고 가면서 그 다음엔 너를 구하겠다고 마음먹어도 또 너를 잃는 슬픔에 내 심장은 검은 색으로 물들었다.
너는 나를 기억하지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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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숲속을 걷고있었고 너는 왜인지 모르지만 고양이를 따라 나무 위에 있었지.
고양이가 나에게 뛰고 너는 그대로 나무에서 떨어졌다.
나는 네게 '괜찮아'라고 말했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첫 만남..
너를 다시 보았을땐 너는 참 예뻤다. 하얀 베일을 쓴 네 모습은 마치 천사 같았어.
마을 사람들은 나를 싫어했지만 너만이 나를 좋아했지.
길을 걷다가 누군가에게 붙잡혔다. 발버둥을 쳤지만 난 그들을 뿌리칠 수 없었다.
밧줄로 묶인 손 그리고 내가 지내고있던 집은 그들이 불태웠고 그들은 나를 동굴에 가뒀다.
나는 제물로 바쳐지는 것이었지.
네가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다. 너는 감옥 열쇠를 가지고 내게 달려왔지.
그리고 소리쳤다
"널 살리러왔어!"
너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내게 말했다. '괜찮아' 라고.
그때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내가 네게 말했던 것처럼..
그리고 너는 나를 대신해 대신 제물로 받쳐졌다..
네가 왜 그랬는지 나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건 분명히 알고있다 나는 네게 감사하고있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