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제가 제 여친?"
"둘이 잘어울린다"
"허얼.. 남자가 아깝지"
"저X 뭐임?"
"소꿉친구 아니였음?"
근처에서 나는 소리때문에인가 점점 짜증이난다
스켈은 내가 폭발 직전인걸 알고 소리를 지른다
"다 닥X!!! "
순간 다들 조용해졌다
"제니는 내 소.."
난 스켈의 말을 끊고
"집에 가자.."
스켈은 내가 걱정되는듯
"ㅇ..응"
그리고 정문에서는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모르는 루지와 내 언니 헬르 언니가 기다리고있었다
언니는 날 보고
"내도옹새에에엥!!"
날 안았다
"오늘 초월기*라서 많이 힘들지??"
(초월기란? 전세계 마력이 강한 마법사중에서 10등안에 드는 마법사들은 힘을 잃고 약하게 되는 날이 있다 그게 초월기다)
[0위 루베 1위 스레 스켈/2위 스펠라 제니/3위 스펠라 헬르/4위 제브 루지/5위~10위 비공개]
"아 오늘 초월기였나.."
스켈은 울먹거리면서
"아..걱정했잖아!"
"미안"
"근데 날 아무도 노리지 않고있어 뭔가 수상해 5위부터 10위까지 내 초월기는 오늘이라는걸 알텐데.."
언니는 생각하면서
"8위는 내 친구니깐 그렇다 치자"
스켈은 답답한듯
"누가 오든 제니는 내가 지킨다 왜냐면 제니는 내가 첫눈에 반!!"
난 내 주머니에서 막대 사탕을 꺼내 스켈이 말하는 사이에 스켈의 입안에 넣었다
"이게 뭐ㅇ....ㅁ..맛있다 헤헤"
난 스켈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래..그래 착하지 이제좀 조용히..."
스켈은 주위에 결계를 피자마자 불꽃이 우리에게 날라왔다
그리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스켈님 헬르님 루지님 제니님을 지킬려고 곁에있는거 아니면 비키세요"
스켈은 으득 이를 갈았다
"넌 누군데 우리 이름을 아는거지?"
"제이름은 스헬 7위입니다"
"아버지가 시ㅋ.."
난 스켈의 입을 막았다
"!!"
"저녀석들 뒤에 뭔가 있어 압도적이야 내 언니랑 루지한테는 그러니깐 니가 무리해야되"
"널 지키기위해선 죽을수도 있어"
스켈은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난 누구에게 짐이되는걸 가장싫어하거든"
난 스켈 등에서 내려왔다
"제니 뭐할려고 다시 돌아와!"
난 말없이 7위에게 다가갔다
'내가 잡히면 다들 안다칠려나...황제가 시킨거 아니라면 내가 하는 주특기를 모르겠지'
난 싱긋 웃으면서
"어이 내가 잡히면 저기있는 내 가족이랑 친구를 건들지 않는거지?"
스헬은 웃으면서 끄덕였다
'도박할수 밖에 내가 안하면 애들이 다치니깐'
언니가 패닉에 빠지면서
"제니 무슨 소리야? 잡히겠다는거야?"
난 일부러 이런말을 꺼냈다
"언니 언니는 약해 루지도 스켈도..이건 내일이야 끼어들지마"
루지는 울컥한듯
"그래 우리 약하다 하지만 친구잖아? 4명이 다있ㅇ..."
난 차갑게 대했다
"친구따위 난 빠지겠어"
'이렇게 하면 실패해도 안따라오겠지 그럼 다칠일도 없고'
난 스켈을 봤다 스켈은 속아서 억울하다는 표정이다
"착하고 성격도 좋아서 반했는데 속였다는거야?"
스켈은 허무 하다는듯이 웃으면서 말했다
나는 태연한척하면서
"니 입장에서는 속인거지"
스헬은 날 안았다
"이제 가도 되겠죠?"
스켈은 스헬과 날 노려보면서
"믿을수 없어.. 왜속인거야?"
난 싱긋웃으면서
"속은 사람이 나쁜거지"
'이걸로 됬다..성공해도 다신 여기로 못돌아오겠지..'
난 날개를 폈다 그리고는 날라갔다
"거짓말..오늘 초월기인데 아무렇지로 않게 날개를.."
중얼거리는 언니를 뒤에두고 꾸역꾸역 날라갔다
그리고 내가 그녀석들 눈에 안보일정도로 날라와서 추락했다
"괜찮으세요?"
스헬은 괜찮냐는듯 물어보면서
"니가 상관할게 아니다"
스헬은 내볼을 가볍게 만졌다
"뭐하는짓이지?"
난 스헬의 손을 탁 쳤다
"내가 끌고온건 황제가 시켜서가 아닌 제 마음입니다"
"니 마음이라니 무슨 소리지?"
그는 나에게 계속 다가오자 난 뒤로 계속 물러났다
그리고 그는 잡아 날 안았다
그리고 그순간 난 마력으로 뭉친걸 만들어 등에서 심장까지 뚤어 죽였다
'계획대로다'
"어디서 손을 올려?"
앞이 흐려지고 팔이 조금씩 사라진다
'아..나도 한참 멀었네..결국 소멸하는건가'
난 조금씩 먼곳으로 간다 그리고 숲에 도착했을땐 두손과 한쪽다리가 없어져 더이상 못가게 됬다
난 앉아서 나무에 기댔다
'죽는건 안두려워..이게 내운명이라면'
난 눈이 감겨졌다
'이제 내 앞에 있는건..어둠뿐인가..내가...이렇게 될줄이야.. 아무도 날 기억....안해줄꺼 같네 유일한 친구한테 못돼게 굴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