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
[난 좀 전에 지민이 품에 안기고 떨려서 제대로 못 잤다... 으어 피곤해... 멤버들은 다 일어났는지 밖이 시끌시끌하다.]
"똑똑똑"
석진 : 아리야~ 일어났어? 들어가도 돼?
나 : 으?응? 엇 잠깐만..!!
석진 : 아..ㅎㅎ 됐다 그냥 부엌으로 와, 밥 먹자. 니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토스트로 했는데.. 괜찮지?
나 : 웅웅...
석진 : 그래, 얼른 나와 빵 식어^^
[그렇게 진은 부엌으로 갔고, 난 잠옷을 갈아입고 목욕탕쪽으로 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이미 목욕탕에서 샤워를 끝낸 정국이가 샤워가운만 걸친채로 나랑 눈이 마주쳤다... 난 놀래서 문을 닫아버렸고 5분뒤에 옷을 갈아입은 정국이가 나오고 웃으면서 나한테 말했다.]
정국 : ㅋㅋ누나가 그렇게 음흉한 사람인줄 몰랐네 흐흫
나 : 아..아냐.. 문이 안 잠겨있길래.. 아무도 없는줄 알았지..
정국 : 앜ㅋㅋㅋ 누나 너무 귀여워~ 원래 남자들끼리 살다보니까 우리가 문을 잘 안 잠궈.. 앞으론 잠궈야 되겠다
나 : 어..엉 그래
정국 : (빠안)
나 : ㅇ..왜?
정국 : ㅋㅋ 누나 또 빨개졌네
나 : 엉?
[그렇게 말하고 정국인 부엌으로 가고 난 목욕탕에서 간단히 씼고 밥 먹으러 식탁에 앉았다.]
남준 : 와 인제 여덟명이니까 슈가형 혼자서 밥 안먹네
윤기 : 조용히해. 잘 잤어 아리야? 피곤하지..?
나 : 아..아니.. 괜찮아.. 오..오빤 안 피곤해?
윤기 : 엉? 나야 익숙하지 뭐
태형 : 으잌 오빠.. 이상해ㅋㅋㅋ
호석 : 오올 슈가형~ 괜히 포커페이스~ 기분 좋으면서..ㅋㅋㅋ
윤기 : 아놔...
석진 : 자.. 자..! 얘들아 밥 먹자!
모두 : 잘 먹겠습니다~!
[난 맛있게 밥을 먹고 정리를 도와줬다.]
*9:30*
남준 : 오늘은 스케줄 비는 날~
방탄 : 와아아아아아아아아ㅏ
지민 : 우리 오늘 뭐해요? 아! 아리랑 놀아요^^
남준 : 오늘 연습 안가?
호석 : 좀 있다가 가자~~
태형 : 그래그래
석진 : 그럴까?
윤기 : 그럼 자기소개부터~ 나이순으로 할까?
석진 : 큼큼. 내가 먼저네? 난 진~ 본명은 김석진! 12월 92년생. 고향은 거창^^ 요리하는걸 좋아하고, 먹는것도 좋아하지 하하핫
윤기 : 자 다음.
석진 : 야~ 나 아직 안 끝났는데ㅠㅠ
윤기 : 아 그냥 짧게짧게 해요 사람도 많은데. 큼. 난 슈가라고 해~(느끼) 본명은 민윤기고 3월 93년생. 고향은 대구. 노래를 좋아해. 근데 그냥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으로 불러줘(뻔뻔)
나 : 어?
석진 : 얘가 뭐래~ 미쳤나봐 하하하핳
호석 : 신경쓰지마.. 난 제이홉^^ 호비호비~ 본명은 정호석, 2월 94년생ㅎㅎ 고향은 광주~ 난 호시기나 희망이로 불러줘(찡긋)
남준 : 난 랩몬스터, 방탄소년단의 리더, 본명은 김남준. 12월 94년생^^ 고향은 일산. 나도 노래가 좋아... 낮누나 모니가 좋더라구.. 근데 편한대로 해^^
지민 : 난 지민, 본명은 박지민이고 10월 95년생ㅎㅎ 태형이랑 구오즈라고 아미들이 불러줘.. 부산에서 왔어! 난 침침! 앞으로 잘 부탁해^^
태형 : 어, 벌써 나네 헤헿 난 뷔, 징짜 이름은 김태형! 12월 95년생이야~ 난 대구생! 난 멋진애야 흐흫
정국 : 에휴... 누나 내가 대신 사과할께... 난 정국이고 본명은 전정국, 나도 부산에서 왔고 9월 97년생이야. 난 본명으로 불러주는게 좋아
윤기 : 자.. 그럼 다 했나? 인제 아리 차례!
나 : 어.. 그런듯.. 크흠.크흠. 난 Sarah이고 한국이름은 아리야. 어.. 7월 95년생이고.. 어..또... 아..! 프랑스에서 태어나고 자랐어ㅎㅎ 난 맘대로 불러도 돼.. 크게 상관안해서 말야..
*10:05*
석진 : 자.. 다 했으면 우리 회사로 가서 연습해야지
남준 : 아린 뭐하지?
호석 : 넌 여기 근처 좀 둘러볼래?
나 : 아.. 나도 빅히트로 가야돼서...
태형 : 으잉? 우리가 빅히트 가는건 어떻게 알았지?
나 : 아.. 그게..
[사실 난 입덕한지 오늘로 6개월 된 아미다. 이미 방탄소년단에 대해서 알거 다 알고 열심히 덕질하는.. 그런아미다. 말할 용기가 안난다...]
윤기 : 뭐, 방탄소년단이 빅히트 가수라는건 유명하잖아. 안그래?
나 : 으응.. 맞아! 그래서..ㅎㅎ
지민 : 근데 빅히트는 왜?
나 : 아.. 나 사실 거기 연습생으로 뽑혀서.. 비공개 오디션 통과했거든..
정국 : 아항~ 그럼 다 같이 가자^^
[그렇게 난 방탄소년단과 함께 차를 타고 갔다. 빅히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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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만나다! #1 만남
Fanfiction당신은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어느날 당신은 연예인이 되기 위해, 프랑스에서 한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서 오디션을 많이 봅니다. 그러다가 빅히트의 연습생으로 들어가는걸 성공하죠. 당신은 방탄소년단을 잘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러브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과연 마지막엔 누구랑 사귀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