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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관심 없어 그딴거 서마리한테만 있지"
... ,. ..이게뭔 강아지 왈왈거리는 소리야....
"저기....난 갈게. ."-나
되돌아서고 가려는데 강승휸이 내팔을 또잡았다.
"니때문에 싸우는게 안보이냐?"-강승휸
"나땜에 싸워달라고 내가 부탁했니?"-나
"와...싸가지봐"-강승휸
=ㅇ=.. 내가? 내가 싸가지??? 내가 싸가지면 너..넌..바보 멍청이 븅 쉐키다!!!
"하...하..ㅎㅏ..그래.."- 정작 얼굴에 대고 말하진못한다
언제갔는지 승현이는 보이지않았다
갑자기 강승휸이 압장서서 걷기 시작했다
"가...같이가!!"-나
"피식"-강승휸
...ㅡㅡ너 지금 비웃은거지?맞지?우쒸..
어느세 학교 앞문이 보였다...
그.런.데. 하....지각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당당히 걸어가는 강승휸이다.
난 생각도하지않고 강승휸 손을 불썩 잡고 학교반대편으로 뛰었다.
--------------------학교 반대편--------;;-
"아악!! ㅈㄴ무거워!!"-강승휸
"우쒸...."
그렇다...우린 담을 넘고있었고 강승휸은 밑에서 날 바치고있었다..
그래도 숙녀한테....그런소릴...ㅜㅜ
밑을보니 강승휸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야!좀만 더위로!"-나
"아 ㅅㅂ!!!! 니 몸무게 생각하고 말해!!"-강승휸
.....................
"니들 모하니~?"
고개를 돌아보니...학주다...하....
학주가 고개를 들어서 날쳐다본다.
"눈깔어"
승휸아... . ..쌤한테.....눈깔어가뭐니...
"강...강승휸...너 지금 쌤한테 뭐랬니? 눈깔어?"-학주
"눈까세요"-강승휸
에휴....
"위에 보는순간 학교고뭐고 다 엎어버릴거야"-강승휸.
"큼큼...쨌든 빨리 와서 벌서!" 그러곤 가버리는 쌤이다.
밑을보니 강승휸 아직도 고개를 푹숙이고있다.
그러곤날 내려줬다.
"쌤한테 말하는꼬라지가 그게 뭐냐?"-나
"니야말로 조심하지않고 그딴식으로 아무때나 올라가냐? 나말고 딴남자가 있었으면 어쩔려고..."-강승휸
그때 알아차렸다...난 치마를 입고있었따!!!?!?!!
"허걱! 야이 변태 쉐키야?"-나
"하!참.... 실컷 도와줬더니...시끄럽고빨리가자 학주새끼 또 지랄하기전에"-강승휸.
씩씩 거리면서 걸어가는 나였다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는 개뿔.Where stories live. Discove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