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JBJ - 꿈은 꾼 듯 (As If In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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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ul

뚜루뚜뚜뚜뚜뚜
뚜루뚜루뚜뚜뚜 Yeah
빗물이 그쳐가면 잊을까
무작정 길을 걷다 보면 우리가
마주하던 그 카페 거리에 서서
쇼윈도에 너의 실루엣 겹쳐져

뭘 하고 있는지 한심해지고
상상병인지 어떤 각본도
없이 쓰여진 우리 이별 영화
NG조차 없는가 봐

서로 힘들다는 이유로
오늘 좀 바쁘다는 흔한 핑계로
정말 중요한 걸 잊어버린 거야
그토록 아끼던 사람 바로 너야

이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비가 그치고 햇살 비추면
아무 일 아닌 듯 그저 꿈인 듯
지워지길 우리 이별 사실

꿈을 꾼 듯
기억은 되돌릴 수 없고
꿈을 꾼 듯
모두 희미해지고
다시 떠올리려 해도
그대 뒷모습조차도 그릴 수가 없어

꿈꾸듯
행복했던 우리 얼굴도
지운듯
눈엔 슬픔이 고이고
그대 손끝에 떨림도
영원하자던 약속도 꿈인 듯

다시 만난다면 서로가
꿈꿔온 그림을 같이 그릴까
조각난 마음은 다시는 못 붙여
비가 온 뒤에도 내 상처는 안 굳어

너란 그물에서 나오려 해도
흐르는 시간에 기대어봐도
추억이 많아서 너무 아파서
무엇에도 기댈 수 없나 봐

더디기만 해
우리 상처는 이렇게

쉽게 아물지 않는지 왜 덧나는지
습한 기억에 안개가 껴서 네 얼굴이
흐릿하게 보여 한숨을 내뿜지만
이런 날 걱정 마 I’m ok, baby don’t mind

아침에 눈을 뜨기가 싫었어
꿈에서라도 보고 싶어
밤이 되면 커지는 네 모습
반대로 작아지는 내 모습

모든 게 지겨워져
밤새 뒤척여도 너는 없어
지워볼게 우리의 추억들
이젠 인정할게 이별 사실

꿈을 꾼 듯
기억은 되돌릴 수 없고 (Yeah)
꿈을 꾼 듯 (Yeah yeah yeah)
모두 희미해지고
다시 떠올리려 해도 (떠올리려 해도)
그대 뒷모습조차도 그릴 수가 없어

꿈꾸듯
행복했던 우리 얼굴도
지운듯
눈엔 슬픔이 고이고
그대 손끝에 떨림도
영원하자던 약속도 꿈인 듯














Romanization

Tturuttuttuttuttuttu
Tturutturuttuttuttu Yeah
Binmuri geuchyeogamyeon ijeulkka
Mujakjeong gireul geotda bomyeon uriga
Majuhadeon geu kape georie seoseo
Shyowindoe neoye shilluet gyeopchyeojyeo

Mweol hago inneunji hanshimhaejigo
Sangsangbyeonginji eotteon gakbondo
Eopshi sseuyeojin uri ibyeol yeonghwa
NG-jocha eomneunga bwa

Seoro himdeuldaneun iyuro
Oneul jom bappeudaneun heunan pinggyero
Jeongmal jungyohan geol ijeobeorin geoya
Geutorok akkideon saram baro neoya

I bami jinago achimi omyeon
Biga geuchigo haessal bichumyeon
Amu il anin deut geujeo kkumin deut
Jiweojigil uri ibyeol sas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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