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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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줄께 동생아/엑소 형제물

세훈은 팅팅부은 종인의 종아리를 조금이라도 낮게 하기 위해서 얼음 팩을 가지러 가기 위해 냉장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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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은 팅팅부은 종인의 종아리를 조금이라도 낮게 하기 위해서 얼음 팩을 가지러 가기 위해 냉장고로 향했다. 다시 종인의 다리를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 나왔다. 5분 일찍 태어났더라도, 종인이 세훈을 야라고 불러도, 동생이 아픈 모습을 즐기는 형은 아마 세상 어디에도 없을꺼다.


"세훈아...콜록"-준면

"어...큰형 왜?"-세훈


갑작스런 부름에 깜짝 놀라하는 세훈이였다.

"아니...그냥 종인이 괜찮냐고."-준면

"말도마...종아리가 팅팅 부었어"-종인

"아... 그렇구나...콜록...지금 뭐해?"-준면

"나? 종인이 종아리 너무 심각해서 얼음 팩좀 해줄라고."=세훈

"그냥...내가 해주면 안되?...쿨럭"-준면

"아니...형은 일단 형 몸 부터좀 챙겨."=세훈


준면의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아차리는 세훈이다.


"제발..."-준면

"후...알았어. "-세훈


그런 준면에 세훈은 어쩔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얼음팩을 준면에게 줬다.


"고마워..."-준면

"조금만 해주고 형 빨리자. 내가  백현이 형한테 죽 좀 끌여달라고 할께."-세훈

"형은...괜찮아..이구...그래도 형 생각해주는건 역시 세훈이네^^"-준면

.

종인의방.

딸깍.

준면은 종인에게 살며시 다가가 살살 팩을 해주며 마사지를 해주었다.종인은 엎드려 있었다.


"쓰읍...아차가! 야, 오세훈!"-종인

"큰형이야.콜록...종아린 좀 괜찮아?"-준면

"아...응"-종인

"형"-종인

"응?"-준면

"내가 반성 많이했어, 나 진짜 잘못했어요. " -종인

"그랬어? 오구...앞으론 그러면...크헉!"-준면

"괜찮아, 형?"-종인

"아...응...콜록..." -준면

"큰형, 난 괜찮으니까, 팩 그만해주고 얼른 가서 쉬어."-종인

"응...미안... 그럼 너도 쉬어."-준면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큰형한테 피해주고 시간만 빼서 내가 더 미안..."-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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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인아..."-준면

"응?"-종인

"형이...

.

.

.

그냥...미안하다..."-준면




지켜줄게 동생아!Where stories live. Discove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