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줄께 동생아/엑소 형제물
엑소 형제들은 모두다 잠이들었다.
째짹(그냥 동네 참새들의 노래입니당!)
백현은 요리를 하고있는 종대 다음으로 일어났다.경수는 새벽에 공부하러 이미 학교에 간 상태였다. 시간을 보니 벌써 7:00.
"하암...종대야,벌써 일어났어?"-백현
"어? 백현이 형 일어났어?"-종대
"어...뭐 만들어?"-백현
"아침으로 볶음밥이랑 큰형싸줄 김밥.큰형 오늘 중요한 수술있다는데 맛있는 거 해줘야지.아. 그나저나 큰형은 좀 나아졌어? "-종대
"아...마도? 우리 똑똑이 종대>.<,형도 졸업하고 취직하면 도시락 싸줘라 ㅎㅎ"-백현
"아휴...형은참...그나저나 빨리 얘들 깨워.형들도."-종대
"그래 우리 종대 막내님. 맛있게 해주세요!"-백현
"뉘에뉘에."-종대
"이게이게!"백현
"억!"-종대
백현은 종대에게 등짝 쓰메쉬를 날렸고, 그것을 맞은 종대의 등은 불쌍해보였다.
"이것이 형한테 주글라고."-백현
"죄송합니다..."-종대
"그래그래."-백현
백현은 종대에게 살인미소를 지은 다음 나머지 얘들 및 준면을 깨우러 갔다.
"찬열이, 일어나."-백현
"어..."-찬열
찬열은 자지못했는지 얼굴이 잔뜩 부어있었디.
"그래그래.가서 막내들좀 깨워. 형은 내가 깨울게."-백현
"어제 ...사과는 했냐?"-찬열
"어... 빨리가."-백현
어제의 일을 생각하기도 싫었는지 최대한 빨리 말하는 백현이였다.
그렇게 찬열은 막내-세훈과 종인을 깨우러 갔고, 백현은 준면의 방으로 들어갈려다 잠시 멈쳤다.''
'혹시 형이 나한테 아직 화난거 아냐? 미쳤어 미쳤어 변백현'-백현
백현은 자신의 머리를 꽁!하고 때렸다. 방안에선 기침소리가 계속 나왔다. 후우우...하고, 백현은 문을 열었다.
"형...이제 일어나야되..."-백현
"끄으으응....지금 하아...몇신데..."-준면
"7시15분.몸은 좀 괜찮아?"-백현
"어...오늘..."-준면
백현은 체온계를 가져와 준면의 귀에 갔다댔다. 삐삐삑...38도였다. 그래도 많이 내렸네...하며 약간 안심하는 백현이였다.
"안돼."-백현
"아니...병원...가봐야한다..ㅇ"-준면
"왜.형 몸도 안좋은데"-백현
"중...요한... 하아하아 수술있어..."-준면
"하아...그래...대신 그 중...요하단 수술만 하고 바로 집으로 왔야되."-백현"
"봐서...애들...은 전부다 일어났어?"-준면
"ㅇㅇ형이 꼴찌야."-백현
꼴찌라는 말에 준면은 백현을 향해 억지웃음을 짓고, 세수를 하고, 옷장으로 가서 옷을 꺼내입고 있었다. 새까맣게 멍이든 종아리에 절뚝절뚝 걸을 수 밖에 없는 준면이였다.옷을 꺼낸 준면은 곧이여 무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긴 바지도 함께 꺼냈다. 옷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 준면의 몸은 야위었다.
"형...긴 바지 입게...?입지마아..."-백현
"아니...오늘 좀 추워서어..."-준면
"내가...다신 안떄릴게...원래 때리면 안 되는건데에..."-백현
"괜찮아...우리 배켠이... 많이 슬펐쩌여...?"-준면
"흐앙...빨리 나와 밥먹게 ㅠ.ㅠ"-백현
"그래...너부터 먹어...배...고프겠다."-준면
"어...빨리나와>.<"-백현
"ㅋㅋㅋ 응..."-준면
옷을 갈아입으면서 준면은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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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이...많이 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