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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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너무 예뻐서..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웃음기가 없던 나에겐 세상에서 제일 예쁜 웃음이였다.  그 웃음을 보자마자 한걸음에 뛰어가 안아주고 싶지만 가까이 가면 안될꺼 같은 느낌... 언젠가 그럴일이 있은까... 기대만 하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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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그리운 그대... 정말 보고싶었던 그대.. 한걸음에 달려가 안기고 싶지만 허락되지 않은 우리의 운명.. 사실 운명이라는 이유는 나의 변명.. '그날'을 떠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에게 알리고 싶지 않기에... 현실이 너무 가혹하기에.... 멀리서 바라만 보고 있는나...

운명을 믿으십니까? (방탄소년단 슙민, 슈짐)Where stories live. Discove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