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람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깨어났다. 나는 알람을 끄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조금 스트레칭을 하고 화장실로 이동해서 양치를 대충 했다. 나는 머리(대충) 빗고 옷을 갈아 입었다. 그런데 갈아 입다가 맛있는 냄새가 났었다. 그리고 부엌에서 무슨 소리가 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떠올랐다.
옆에 늑대가 없잖아?
나의 멘탈 상태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늑대가 사라졌잖아! 어디로 간 거지?'
나는 옷을 빨리 입고 내 책상 위에 올려 놓았던 가위를 집어 들었다. 혹시 모르니까. . . 내 집에 강도가 들어 왔나-
[우당탕!]
부엌에서 소리가 또 났다. 진짜 강도가 들어왔나? 우리 집 문을 분명히 잠갔는데. . .
나는 내 책상 위에 있던 가위를 또 하나 집었다. 양쪽 손에 가위를 든 상태에서 나는 부엌 쪽으로 나갔다. 제발 강도가 없기를 바랐다.
[우당탕!]
이번에는 소리가 더 컸다. 근데 강도는 이렇게 큰 소리를 내 질 않는데. 누가 내는 소리일까? 나는 내 몸을 벽 쪽으로 붙었다. 바닥을 보니, 동물 발자국이 있었다. 나는 또 생각을 했다.
'난 개를 안 키우는데. . . 게다가 키운 적이 없어. 여기 우리 집 맞아?' 나는 주위를 살폈다. 그때 어렸을 때 내가 자빠진 나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사진을 보았다.
'아, 내 집 맞구나. 근데 누가 이런 사진을 걸어 놓냐. . .'
나는 이상한(?) 생각을 그만 두고 부엌 쪽으로 갔다. 이제 이 복도에서 오른 쪽으로 꺾으면 부엌이 나온다. 나는 가위를 던질 준비를 하고 부엌에 발을 내뎓다.
오잉? 그냥 우리 늑대 잖아. 어라?
밥상에 음식이 가득 차 있었다. 누가 요리를? 늑대는 요리를 할 수가 없는데 말이야. 나 잠을 잘 못 잤나? 아! 대체 뭐야? 내가 정신을 잃었나 봐.
"이. . .이게 다 뭐야?" 나는 밥상 위에 누가 죽어 있는 것 처럼 쳐다봤다. 늑대는 머리를 갸우뚱 거렸다.
"낑?"
"그. . . 근데, 이거 독 들어 있는 거는 아니지? 나 지금 너무 배고파서. . ." 내 배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내 눈 앞에 음식이 있고 하니까. . . 먹을 까?
늑대는 밥상을 냄새를 맡고 고기 한 입을 먹었다.
"야! 늑대야, 그거 독 있을 수도 있잖아! 그걸 먹으면 어떡해!!" 나는 늑대한테 소리를 질렀다.
내가 늑대한테 소리를 지를 줄이야. . .
근데, 참 맛있게 먹는다. . . 늑대의 상태를 보니, 음식에 독이 들어 있지 않는 것 같은데. 나도 먹어 볼까?
나는 음식을 바라보았다. 먹을 까? 말까? 나는 고민 끝에 숟가락을 집어 들어, 밥과 반찬을 한 입을 먹었다. 오물오물. . .
뭐지? 이 맛은,천국의 맛!
나는 음식을 마구마구 먹었다. 정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이였다. 늑대는 나를 보면서 꼬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해다. 밥을 다 먹고 나서 나는 노래를 부르면서 설거지를 했다. 설거지를 마치고 갑자기 생각났다. 조금 이상한데. 오늘 학교 가는 날인가? 나는 핸드폰을 꺼내어 시간을 봤다.
12PM
젠장. 학교 늦었어!
나는 밥을 거의 십지 않고 학교로 달려갔다. 나는 가다가 넘어졌긴 했지만 나는 다시 일어나서 달려갔다. 학교는 걸어서 30분 거리 이였다. 조금만 더 가면 학교에 도착한다. 조금만 더. . .
300m. . .
100m. . .
뒤에서 나를 부르는 것 같은데 나는 무시하고 계속 달려갔다.
이 도로만 건너가면-
[빵빵!]
[쾅!]
[뚝. . .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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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방금 그 여자가 날 나두고 갔어. 여자가 뭐 늦었다고 했는데. 학교인가? 학교가 뭐지? 인간들이 가는 곳인 가봐. . .
나는 집안을 둘러 보았다. 집 안에 깨진 그릇과 바닥에 떨어진 반찬이 가득 했다. 이거 언제 다 치우려나? 아. . .
나는 사람(꼬리와 늑대 귀는 아직 남아있음)으로 변신해서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청소를 하다가, 복도에 걸려 있는 사진들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러고 보니, 나는 집 구경을 못 했네.
사진에는 여자와 남자가 찍혀 있었다. 그 남자는 누구일까? 많이 친한 사이인 가봐. 그리고 옆에는 다른 사진이 있었다. 이번에는 여자가 어렸을 때 사진이 였다. 나는 사진들을 보며 생각을 했다.
옆에 친구들이 있으면 이런 느낌이구나. . .
몇 시간 뒤에 나는 청소를 마쳤다. 이제 남은 거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 나는 들킬 수 있으니 옷장에 있는 '후드'를 꺼내 입었다. 옷에 달려있는 모자를 쓰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곳이 어디에 있는 지를 모르지만 나는 코로 킁킁 냄새를 맡았다. 찾았다. 근데 익숙한 냄새가 났다. 너무 익숙한 이 냄새는 뭘까?
아! 이 냄새는 그 여자한테 나는 냄새이였어. 근데 그 여자는 왜 이렇게 멀리 있을 까? 한번 가보자.
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나는 풀 숲으로 숨어서 늑대로 변했다. 한참 가더니 그 여자는 여전히 달리고 있었다. 많이 힘들 것 같은데. 그런데 내 눈에 딱 들어온 게 '학교' 이였다. 그게 학교인가? 아무튼, 건물이 아주 넓었다. 이 곳에 무엇을 하는 것일까? 나는 나무 궁금했다.
그런데 여자가 길을 건너고 있었다. 옆에서 트럭이 오고 있었다.
안돼! 이러다가 큰일 생기겠어!! 제발 피해!
나는 여자한테 다른 곳으로 피하라고 했다. 하지만 여자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에는 여자가 트럭한테 박았다. 내 가슴 쪽에 고통을 느꼈다. 정말 아팠다. 가슴이 왜 이렇게 아픈 지를 몰랐지만,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피를 흘리고 있는 여자를 바라보았다. 나를 살려준 여자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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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시는 분들께,
이 글에서 많이 틀이는 부분이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제가 한국 사람이 아니여서 꼭 이해해 주세요.
-Lazy0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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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늑대
Werewolf대학생 여자,유이는 밤에 등산을 하다가 늑대를 발견했다. 근데 그 늑대는 유이가 생각하고 있었던 늑대가 아니였다. 늑대는 참 신기하게도 인간처럼 행동을 한다. 인간처럼 예의 바르고 마음이 넓었다. 늑대와 유이의 운명은? [서투른 글 주의!] ಥ_ಥ THE STORY BELONGS TO ME(Lazy0ne). I WILL SOMETIMES DRAW SOME THINGS INTO THE STORY. I WILL POINT OUT ANY DRA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