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늑대들의 싸움- Chapter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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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주의~))

((잔인함 주의?))

~~~~(하루카의 관점)~~~~

성공이였다. 레드의 목을 깔끔하게 뜯었다. 빨간색 피가 내 입에서 주르륵 흘렀다. 오랜만에 을 하니 뭔가가 어색어색했다.

"하루카, 다른 놈들이 오기 전에 가자."

나는 끄덕이고 유이를 찾으러 나섰다. 유이는 아마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분명해. 옆을 살피면서 긴장을 놓치지 않고 숲을 오랫동안 헤멨다. 그런데 멀리서 낡은 나무 집이 보였다. 집이 많이 익숙해 보였다. 하지만 정확히 잘 몰랐다. 이때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 왔다.

유이의 목소리.

"유이 찾았다! 가자 하루카!"

조이스는 식칼을 들면서 나무 집으로 향했다. 낡은 문을 힘껏 열어 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집안이 어둡고 먼지가 많이 쌓여있다. 그런데 눈에 뛰는게 책상위에 녹음기가 있었다.

나는 다시 인간 모습으로 돌아와 장치를 살펴보았다. 재생 버튼을 눌렀더니 아까 들은 비명소리가 귀에 울렸다.

"서,설마--"

갑자기 문이 확 닫혀 버렸다. 방을 살피던 조이스가 내가 있는 방으로 들어왔다.

"함정이였어!--"

조이스 뒤에 벽이 갑자기 폭발 하였다. 조이스가 다치기 전에 나는 조이스 뒤에 빨리 이동했다. 조이스를 보호했지만 폭발로 인하여 나무 조각들이 날아 다녔다. 그래서 등에 꽃혀 있는 나무들 때문에 피가 나기 시작했다.

"하루카!"

"빨리 뛰어요! 제가 늑대들이랑 어떻게 좀 해볼게요!"

조이스는 늑대들을 피해 제빨리 뛰어갔다. 주위에 으르렁 거리는 늑대들이 많았다. 내가 아까 레드를 죽여서 그런가? 아니야. 나는 다시 늑대로 변하고 나의 진짜 모습을 들어냈다.

~~~~(조이스의 관점)~~~~

나는 하루카를 놔두고 숲속으로 달려갔다. 하루카는 강하니깐, 할 수 있을거라고 믿었다. 

늑대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짝을 위해 끝까지 싸우잖아?

달리고 또 달리자, 또 다른 나무 집이 보였다. 이게 확실이 유이가 있는 집이였다. 왜냐면 주위에 늑대들이 맴돌고 있었다. 늑대들이 나를 보기 전에 나무 뒤에 숨었다. 나는 살짝 머리를 내밀었다. 그런데 어떤 여자가 나무 집에서 나왔다. 

그런데 보통 여자가 아니였다.

머리 위에 귀가 있고 꼬리가 달린 여자이였다. 다른 늑대들이 여자를 보자 다시 인간으로 변했다. 그리고 여자 앞에 인사를 했다. 설마 리더인가.

"어이, 개새끼들. 게으름 피기만 해봐라." 여자가 화나게 말한 것이 들려왔다.

그리고 나 쪽으로 오기 시작하였다. 나는 몹시 긴장하기 시작하였다. 거리가 아직 가깝지 않기 때문에 나는 낮은 자세를 하고 조용히 피했다. 여자는 어디론가 걸어갔다. 들키지 않은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 어쩌지. 내 눈 앞에 몇 십 마리의 늑대들이 서 있는데 말이야. 어떻게 유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방법이 생각나자 나무 집 반대 방향에 뛰어갔다. 나는 가방에 있는 휴대전화를 꺼내어 내 목소리를 녹음 하였다. 바닥에 내려 놓고 스톱워치를 해놨다. 다시 나무 집으로 가면 휴대전화가 울릴 거야.

다시 나무 집에 도착하자 나는 기다렸다.

"어이, 늑대 새끼들! 이 정도 밖에 안돼냐?!"

벨소리가 울렸다. 늑대들이 이빨을 들어내고, 소리 있는 쪽으로 갔다. 성공. 다들 정신을 팔린 동안에 나는 나무 집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눈에 뛰는 늑대들이 보였다. 다들 총을 들고 집 안을 지키고 있었다. 나는 들키지 않게 벽 뒤에 숨고 칼을 꺼냈다. 늑대가 오면 바로 죽인다.....

내가 기대했던 대로 늑대인간이 내 쪽으로 왔다. 나는 늑대인간의 입을 막고 머리에 칼 찔렀다. 칼을 빼고 시체를 화장실에 숨길려고 했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나오던 늑대인간이 내 눈이 마주쳤다.

"뭐냐, 이 기집애가--"

말도 끝나기도 전에 나는 그의 심장을 빠르게 찔렀다. 다행히 화장실이 가까이 있어서 피를 대충 닦을 수 있었다. 시체를 화장실에 던져 놓고 유이를 찾으러 집을 헤멨다. 늑대인간 전부다 죽이고 숨겼다. 그치만 유이가 안 보였다. 게다가 시간이 없었다. 다시 그 여자가 언제 올지 모른다.

나의 늑대Where stories live. Discove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