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라스트(Last)'- Chapter 16

75 1 2
                                    

아아! 진짜 오래 기다리셨어요! 요즘 따라 이사갈 준비를 하느라 시간이 없었어요. (((하하 맨날 안 올리는 것 같은데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는지!!)))

재, 재미있게 봐주세요 (^^;;) 그리고 지금까지 따라오신 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카의 관점)~~~~

유이가 사라지고 말았다니. 나는 바닥에 주저 앉아서 숨을 거치게 쉬게 되었다. 세상이 점점 돌기 시작했고 그리고 막 토가 위로 올라 오기 시작을 했다. 유이가 드디어 내 손에 왔는데 말이야. 또 갑자기 살아지고 말았어. 슬픔과 화가 내 마음속에 막 섞였다.

나는 다시 일어나 폰을 들었다. 조이스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랫동안 전화가 거는 소리를 듣기만 했다. 제발 조이스가 받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조이스가 받은 것이다.

"오~! 유이ㅡ"

"조이스 지금 말 할 시간이 없어요. 유이가 없어졌다고요!"

"에? 대체 무슨 얘기를ㅡ"

"방에 가봤는데 지혜가 찾아온 것 같다고요!"

나는 사람이 이해 할 수 없듯이 제빠르게 말을 했다. 유이가 없다는 생각이 너무 커서 나도 모르게 빠르게 얘기를 했다.

"빨리 와 주세요!

~~

조이스가 초인종을 울리기도 전에 나는 바로 문을 열어버렸다. 조이스는 깜짝 놀라 움찔거렸다. 말을 할려고 했던 순간 나는 조이스의 팔을 잡아 집 안으로 끌어 잡아당겼다.

"저기 하루카 좀 진정을. . ."

"여, 여기! 방을 보세요! 지혜가 온게 분명하다고요!"

조이스는 말없이 방을 둘러보았다. 벽에 긁힌 자국을 손가락으로 한번 스쳐보고, 곰곰히 생각을 했다. 조이스가 입을 드디어 열었다.

"하루카, 언제부터 없었지?"

"잘 모르겠어요! 유이를 볼려고 했는데 유이가 없어졌어요. . . 설마 우리가 또 가야하는거 아니겠지요?"

조이스는 내쪽으로 몸을 돌렸다. "아마 지혜는 우리때문에 인원수를 늘렸을것 같아."

나는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그럼 어쩌지, 나는 생각을 했다. 인원수가 늘어났다면 우리가 이길 확률이 없을 것이야.  몇 일 전 처럼 대충 식칼을 가져갈 수는 없고. . .

"그, 그럼 어쩌지요?! 더 이상 이러면 유이가 위험해요!"

"음. 어쩔 수 없지" 조이스는 씩 웃으며 방을 나갔다. 나는 조이스의 뒷 태를 보며 긴장했다. "따라와.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몇 시간 전[유이의 관점])~~~~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뭔가가 느껴진다. 누군가가 우리를 따라오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 나도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긴장을 풀면 안됀다. 그래서 나는 지금 침대 위에 누워있지 않고 앉고만 있었다.

마침 누군가가 내 창문을 열었다. 내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다. 타이밍을 놓치면 안됀다, 라고 생각했다. 창문이 활짝 열리자, 내가 보고 싶지가 않던 사람이 등장했다.

지혜.

"어이~ 유이. 잘 있었어? 역시 대단한 년이라니까. 내 귀여운 개새끼들을 반 이상 죽이고 말이야."

"무슨 일로 왔지?"

"음~ 별것 없어. . . 말만 하고 싶을 뿐이야. 자," 지혜는 책상 의자를 빼서, 나를 향해 앉았다.

지혜의 눈빛이 달랐다. 뭔가 숨기고 있는 그 눈빛과 날 한번에 죽여 버릴 것 같은 눈빛이였다. 나는 손을 등에 붙이고 손톱을 날카롭게 자라게 만들었다. 언제 덤빌지 모르니 싸울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 엄청 특히하더라. . . 다른 늑대와 달리 향기가 다르고, 늑대의 모습도 와~안전히 다르고 말이야. 그리고 너," 지혜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내 옆에 다시 귀신처럼 나타났다. "예전에는 인간이였지?"

나는 지혜를 얼른 밀쳤다. 날카로운 손톱으로 나는 지혜를 할켰다. 지혜는 아무렇지 않은 것 처럼 웃고만 있었다. 나는 뒤에서 물러나 지혜를 째려보았다.

"어, 그래. 근데 왜? 내가 만만해?"

"아니~ 그게 우리 세계에서는 인간이 늑대인간이 될 수 없거든."

나의 늑대Wo Geschichten leben. Entdecke jetz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