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는 여학생 둘에게 바라 보며 말을 했습니다.
"너무 깜짝 놀라지 마세요. 으음, 그게 말이죠. . ." 하루카는 자신의 발을 멀뚱히 쳐다보았습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늑대가 아닙니다. 저는요,"
하루카는 앞발로 섰습니다. 조이스와 유이의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곧 있으면 떨어져 나갈 것 처럼이요. 하루카의 손과 발이 사람의 손과 발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몸에 있던 털이 살아지고, 깨끗하고 하얀 피구가 되었습니다. 하루카의 털 색깔과 마추어, 옷 색깔이 똑같았습니다. 머리카락도요. . .
하루카는 완전히 사람으로 변하자, 유이가 말을 했습니다.
"ㅎ,하루카! ㄴ,너 늑대인간이였어?!" 유이가 소리 지르며, 하루카에게 손가락 질을 했습니다. 하루카는 살짝 웃으면서 보을 긁쩍 거렸습니다.
"책에서 봤던 늑대인간이라고?!?!"
한편, 옆에 있던 조이스가 유이보다 더 깜짝 놀라있었습니다. 조이스는 말을 하다가 말다가 했습니다. 투덜거리면서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말을 내 베텄습니다.
"ㄴ,너! 병원에서 만났던 사람이잖아!!!"
"애?! 병원에 찾아 왔던 사람이 하루카이였어?!" 유이는 곧 기절 할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계속 일이 파도 처럼 온다니. . .
"실은 제가 좀 유이씨를 걱정해서 찾아갔거든요. . ." 하루카의 얼굴이 빨개 졌습니다. 하루카는 볼이 왜 빨개 졌는지를 잘 몰랐습니다. 유이는 하루카의 말을 듣고 자신의 얼굴도 빨개 졌습니다.
"앗! 그, 그러면 음식을 차려 놓은 사람이 하루카이였어?" 또 다시 유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조이스가 하루카를 끌어 안았습니다. 순간, 누가 유이의 가슴을 찌른 것 처럼, 찌릿함이 왔습니다.
"하루카가 돌아왔어!"
"ㅈ,저기. . . 놔주세요. . !"
"우리 하루카가 유이를 그렇게 걱정하고 있었어?"
하루카는 옆에 앉아 있던 유이를 간절한 눈빛으로 쳐다보았습니다.
"유이씨! 저, 저 좀 살려주세요!"
"조이스 그만 하면 좋겠는데?" 유이는 살짝 화난 목소리로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조이스와 하루카가 눈치 챌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아, 미안." 조이스는 하루카를 놓자, 하루카는 그제서야 숨을 제대로 쉴 수 있었습니다.
"조금 실례지만, 나이가. . .?" 유이는 살짝 불편 한 듯 자꾸 다른 쪽을 바라보았다.
"아하하, 인간 나이로 하면 23살이에요."
"엇, 우리랑 한 살 차이인데?" 조이스가 깜짝 놀라며 말을 하였습니다. 조이스는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조이스? 괜찮아?" 유이는 조이스 얼굴 앞에 손을 흔들었습니다.
"하루카, 죄송합니다!!"
"에--"
"제가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아니, 당신이 뭘 했다고. . ."
조이스는 하루카 앞에서 무릎을 끓었습니다. 무릎을 끓은 체 손을 비볐습니다. 자신이 곧 있으면 죽을 것 처럼이요.
'하긴 하루카는 우리보다 나이가 너 많은데.' 유이는 살짝 웃었습니다. 나이 한 살 차이 밖에 안되는데 이렇게 까지 행동한 것이 웃겼습니다.
하루카는 조이스를 이상하게 쳐다 보았습니다. 조이스가 무엇을 했다고 이렇게 죄송하다고 할까?
"조이스는 완전히 미쳤구나."
"하긴. . ." 하루카는 조이스를 진정 시키려고 애를 썼습니다.
조이스는 드디어 진정 했는데 유이의 얼굴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조이스는 다 같이 밥 먹자고 권하자 하루카는 바로 동의를 했습니다. 유이는 머뭇머뭇 거리다가 같이 동의했습니다.
하루카는 요리를 맡고 유이와 조이스는 상 치우기와 상 차리기를 맡았습니다. 유이와 조이스가 상을 다 치우자, 하루카를 돕기로 하였습니다.
"셰프님, 오늘 메뉴는 뭐에요?"
"아, 오늘은 스테이크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루카는 살짝 웃으며 말을 하였습니다. "ㅈ,저기 유이씨 괜찮으신가요? 오늘 따라 엄청 조용하시네요."
후라이팬에 지글지글한 소리가 부엌에 울려 퍼졌습니다. 맛있는 고기 냄새 때문에 침이 고였습니다. 하지만 하루카는 꾸욱 참고 요리에 집중했습니다.
"ㅇ,아 오늘 조금 졸려서 그래. . ." 유이는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유이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유이는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그럼 제가 빨리 밥 해 드릴게요. . ." 하루카는 살짝 속도를 높이며 요리를 했습니다. 이리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움직였습니다.
"빨리 안 해도 되는데. . ." 유이는 안 들릴 정도로 말을 했습니다. 하루카가 마음씨가 이렇게 착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떤 인간들보다 더 착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루카, 이제 우리랑 있을 거니깐 집처럼 편하게 있어." 조이스가 장난으로 하루카의 등을 살짝 쳤습니다. "존댓말을 사용 안해도 돼. 오히려 존댓말은 우리가 써야 하는건데."
"아, 네-- 으, 응." 하루카는 자기도 모르게 존댓말을 쓸 뻔 했습니다.
하루카는 요리를 다 끝냈습니다. 조이스와 유이는 접시를 들어 상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와 맛있겠다! 이걸 기념 해야지~!" 조이스는 스마트폰을 꺼내어 사진을 찰칵 찍었습니다.
"야, 조이스. 너 계속 쓸데없는 사진을 찍으면 저장 공간이 없어진다."
"알았어, '엄마'." 조이스는 유이를 살짝 놀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유이는 조이스의 말을 씹고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와~ 하루카, 너 A급 레스토랑에서 일했었니? 이거 너무 맛있다!" 조이스는 한 크게 먹은 채 말했습니다. 하루카는 볼을 살짝 긁적긁적 긁었습니다.
"그냥 취미로 요리를. . ."
"그런데 이렇게 잘해?!" 유이는 반짝이는 눈으로 하루카에게 물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해서. . ."
조이스와 유이는 감탄을 했습니다. 하루카의 볼이 따뜻해 졌습니다. 하루카는 이렇게 칭찬을 많이 받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 였습니다.
"유이, 이 순간을 꼭 기념해 둬야지~ 호호." 조이스는 또 다시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유이는 한 숨을 내 쉬었습니다.
'또 시작이군. . .'
조이스는 유이와 하루카를 끌어 안았습니다. 왼쪽에는 유이, 가운데에는 하루카, 그리고 오른쪽에는 조이스. 카메라를 든 조이스는 환하게 웃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두 쪽은 살짝 놀라면서 '조이스 답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치즈~!"
[찰칵!] 하고, 스마트폰에서 빛이 났습니다. 유이와 하루카는 빛 때문에 눈이 살짝 감게 되었습니다. 조이스는 많이 익숙 했나봐요. 움직임이 없었죠.
"이제 됬냐?"
"이게 마지막이야--"
[찰칵!] "아니야, 이게 마지막이야."
유이는 팔짱끼고 말을 하였습니다. "한 번만 더 찍기만 해봐라. 너의 소중한 스마트폰이 창 밖에 나간다." 유이는 어두운 기운을 뽐내며 조이스를 향해 손가락 질을 하였습니다. 조이스는 긴장하면서 웃었습니다.
"에, 에헤. . ."
"에휴, 다 식었네. 빨리 먹기나 하자. 조이스."
"으응."
~~~~~~~~~~~~~~~
밥을 다 먹은 친구들은 상을 다 치운 다음에 영화 보기로 하였습니다. 조이스는 현재, 제일 무서운 영화를 틀어 놓았습니다. 광고가 하는 동안 유이는 팝콘과 음료수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말이죠.
조이스는 이 영화를 수백번 봤습니다. 질리도록 보았는데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따로 있었죠.
-------------------------
읽어주시는 분들께,
아, 요즘 추석이라 책을 쓸 기회가 많이 없었네요. 가족이랑 놀고, 살찌고. . . 게다가 숙제까지! 에휴. 조금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좋은 추석이 되길 바래요~!
-Lazy0ne
YOU ARE READING
나의 늑대
Werewolf대학생 여자,유이는 밤에 등산을 하다가 늑대를 발견했다. 근데 그 늑대는 유이가 생각하고 있었던 늑대가 아니였다. 늑대는 참 신기하게도 인간처럼 행동을 한다. 인간처럼 예의 바르고 마음이 넓었다. 늑대와 유이의 운명은? [서투른 글 주의!] ಥ_ಥ THE STORY BELONGS TO ME(Lazy0ne). I WILL SOMETIMES DRAW SOME THINGS INTO THE STORY. I WILL POINT OUT ANY DRA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