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의 첫 만남 - Chapt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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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지루한 날이구나. . .'

나는 한 숨을 내쉬었다. 한 숨을 100번 정도 한 것 같다. 나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창 밖을 바라보았다. 노래를 부르는 새를 보면 나는 새처럼 자유럽게 날고 싶어 진다. 공부를 안하고 잠자고, 먹는 다는게 너무 부럽다.

아, 그래도 나는 세 달만 있으면 졸업을 하게 된다. 드디어 자유럽게 살 수가 있구나. 또 문제는 직업을 찾아 다녀야 되는 것. . .

콕콕.

뒤에서 누가 나의 어깨를 콕콕 찌른다. 누구인지 알 것 같다. 내 친구, 조이스.

"미안, 나 연필 빌려줘. 나 방에 놔두고 왔어."

조이스는 맨날 연필을 안 갖고 다니는 녀석이야. 저번에 연필을 빌려주기가 귀찮아서 연필을 사다 놨는데 연필이 순식간에 없어졌어. 연필이 순식간에 없어지는 게 참 신기해.

"너는 왜 맨날 안 갖고 오냐? 아이참, 오늘 대체 몇 번째냐?" 나는 또 다시 한 숨을 쉬면서 내 친구에게 연필과 지우개를 건내 주었다.

"고마워 유이~" 조이스가 연필을 받자마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연필을 공부하기 위해 쓰지 않고 그림이나 그리고 있어. . . 근데 더 신기한 거는 성적이 나보다 좋아. 수업 시간에 맨날 그림을 그리는 녀석이. 나는 수업을 듣는데 근데 조이스보다 성적이 낮아서 조금 약이 오른다.

나는 수업에 집중해서 공부를 시작했다. 졸고, 졸고, 졸고. 계속 졸다가 학교 종이 쳤다.

[땡~ 땡~]

'드디어 끝났구나! 게다가 숙제가 없어~!'

교실 밖으로 나갈려고 했는데. . .

"선생님~! 숙제를 안 내주셨잖아요!" 뒤에서 말했다. 사람들은 화를 냈다. 그거 때문에 선생님이 숙제를 더 많이 내주셨다.

알고 보니, 숙제를 깜빡했다고 말한 사람이 바로 내 친구, 조이스였다.

"조...조이스! 내가 오늘 바쁜 걸 알면서 뭐하는 짓이야?!" 나는 조이스한테 침 튀길 정도로 화를 냈다. 조이스는 내 말을 무시하도 선생님이 내주신 학습지를 빠르게 푼다.

"끝!" 조이스는 학습지를 선생님 책상 위에 올려 놓으면서 말했다.

내가 화를 내고 있는 사이에 학습지를 다 풀어 버렸다. 사람들은 조이스를 토끼눈으로 쳐다보면서 감탄을 했다. 학습지를 2분 안에 푼다니. . . 게다가 10장을. . . 나는 내 손에 있는 학습지를 훑어 보았다. 이게 가능해?

'이해가 안가. 아무리 학교에서 전교 1등이라고 학습지를 2분 안에 푸는 게 좀 아닌데. . .'

교실에 나가자, 나는 조이스를 찾으려고 애를 썼다. 너무 빨리 갈려고 해서 나는 누군가랑 부딪혔다.

[쿵!]

"아, 죄송합니다!" 나는 얼른 사과를 했다. 이 학교에서 내가 약한 편이라서 나는 싸우기가 싫어서 사과를 했다.

"아. . . 전 괜찮아요. 제일 걱정 되는 거는 당신인데 괜찮으세요? 제가 조심히 다녔어야 되는데." 한 남자가 손을 내밀었다.

"아, 아니에요! 제가 뛰어 다녀서 이렇게 되었는데. . ." 나는 손을 받아들고 일어서서, 남자가 떨어뜨린 책을 주워졌다. 남자는 끄덕 거리고 책을 같이 주웠다. 다 줍고 나서 나는 남자한테 책을 줬다. 그런데 저기 멀리서 조이스가 보였다.

"어! 조이스다! 아, 죄송해요! 다음부터 조심히 다닐 게요!" 나는 남자한테 말하고 조이스가 보였던 곳으로 달려갔다. 그 남자는 살짝 웃고 다시 가던 길을 갔다.

나는 드디어 조이스를 찾았다.

"야! 조이스! 나를 놔두고 가면 어떡해!" 나는 또 다시 조이스한테 화를 냈다.

조이스는 살짝 웃으며 말했다, "하하, 미안."

'*빠직* 이게 무슨. . .'

"나 오늘 집에 가서 편하게 쉬려고 했는데 숙제가 더 많아졌어."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내가 같이 풀어주면 되잖아!" 조이스는 웃으면서 말했다.

"저번처럼 내가 모르는 사이에 네가 다 풀어 버리는 거 아냐?"

"아니야! 이번에는 내가 가르쳐 줄게. 진짜로." 조이스는 '진짜로'를 말했을때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약속이다, 어?" 조이스가 끄덕 거렸다.

~~~~~~~~~~~~~~~~~~~

몇 시간 후, 숙제가 마침내 끝냈다. 정말 긴 하루 이였다. 나는 시계를 보았다.

1:48AM

헉! 거의 새벽 2시 라니!

"유이, 나 이제 내 방으로 들어간다. 내일 아침에 보자." 조이스는 가방을 들고 문을 열었다.

"응. 내일 봐." 조이스는 문을 닫았다.

'드디어 자도 되는구나. . .'

나는 가방에 숙제를 넣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목욕하고 나왔다. 그리고 나는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려고 했다. 어, 근데. . .

잠이 안 오네. . .

한참 침대에 뒹굴뒹굴 거렸다. 가만히 누워도 잠이 안 오니깐 나는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서 학교에서 가까운 산으로 올라갔다.

계속 걷고 또 걷가가, 나의 비밀 장소에 도착 하였다. 나의 비밀 곳에는 아무나 들어 올 수가 없다. 등산 길을 벗어나고 작은 구멍으로 들어가야 하는 곳 이여서 찾기가 힘든 곳이다. 구멍 쪽으로 빠져 나오면 나무가 적게 있는 곳이 펼쳐진다. 나무가 적게 있어서, 도시와 별 하늘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정상에 가면, 나무들이 많아서 별 하늘와 도시를 잘 볼 수가 없어. 나의 비밀 곳에는 나무가 적게 있어서 찾을 수 있긴 한데, 그래도 여기는 최고의 비밀 곳인 것 같아. 이렇게 별하늘와 도시에서 나오는 빛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 딱 좋은 곳 이라니까.

그런데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확 돌아서 보니 아무것도 없었다. 참 이상하네. 분명히 무슨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또 다시 그 소리가 들렸다.

나는 점점 무서워 졌다. 대체 무슨 소리일까? 토끼 이겠지. . . 바람 때문에 그럴 수도 있는데. . . 소리 쪽으로 가볼까? 안돼, 그건 위험해.

[낑낑. . . 낑. . .]

'어? 뭐지? 이 낑낑 거리는 소리가 뭘까? 이 나무 뒤쪽에 들렸던 거 같았는 데.'

나는 나무 뒤쪽을 보았는 데 알고 보니 소리는 진돗개한테 나는 소리이였다. 근데 진돗개보다 더 큰데. . . 늑대인가? 그런데 늑대가 나를 보면서 경계를 했다. 근데 늑대가 일어날 수가 없었다. 자세히 보니, 상처가 늑대의 몸에 곳곳에 있었다.

나는 늑대한테 조심히 다가갔다. "괜찮아, 내가 도와줄게."

늑대는 경계를 풀었다. 나는 내가 입고 있었던 겉옷을 늑대의 몸을 감싸 줬서 들키지 않게 우리 옛날 집으로 데려갔다.

우리 옛날 집에 들어가자, 나는 늑대를 침대 위에 올려 놓고 비상약통을 꺼내 었다. 나는 빨간 약을 꺼내어서 솜에 적셨다.

"조금 따끔 할거야. . ." 나는 빨간 약이 묻혀져 있는 솜을 늑대의 몸에 있는 상처에 톡톡 발라 줬다. 늑대는 아파서 울부짖었다. 늑대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걸까? 정말 안타까워.

나는 붕대에 감싸 주고 나서 늑대가 마실 물와 먹이를 줬다. 얼마나 배고팠을까? 5kg이 넘는 고기를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배가고팠었다. 나는 늑대를 쓰담으려고 손을 내밀었다. 늑대는 내 손을 가만히 쳐다봤다. 받아 드릴 까? 말까? 나는 처음엔 내 손을 물 줄 알았는 데 그런데, 늑대는 머리를 내 손에 갖다댔다. 이제 나를 믿는 것 같다.

'헉! 내가 늑대를 만지다니!' 나는 늑대의 머리를 긁어 줬다. 늑대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이렇게 나는 늑대랑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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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분들께,

안녕하세요! 이 책은 제가 처음으로 한국어로 쓴 책이라서 틀린 부분들이 나올 수도 있으니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저는 책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이야기가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글쓴이, Lazy0ne 올림

나의 늑대Où les histoires vivent. Découvrez mainten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