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학교-학교에 도착해 평소 처럼 락커 앞에 섰는데 뭔가 싸하다.
"Hey, Latxel"(야, 유주)
누군가 뒤에서 날 툭 쳐서 뒤를 돌아보니 퀸카중 한명인 Kiersten(켈스턴)이 다른 4명과 서 있었고 주변에 다른 눈들이 이쪽으로 쏠렸다.
"Hey"
"So you are Wyatt's girlfriend" (그러니까 니가 재현에 여친이구나)그녀가 그렇게 말하자 주변애들이 비웃는 듯이 콧웃음을 쳤다.
"Yeah"(응)
난 락커에 문을 닫고 그곳을 빠져나가려고 했다.
"You are just his toy, a sex toy" (넌 그저 그에 장난감일 뿐이야, 섹스 장난감 말야)
난 무시했다. 그녀가 뒤에서 기어오르지 말라고 쏘아 붙였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일본 순정 만화도 아니고 저런 유치한 질투라니.... 그것도 대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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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교 GYM이 비기 때문에 운동을 할겸 여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한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려고 사물함에 다시 갔을때, 사물함문에는 콘돔 포장지가 잔뜩 붙어있었고, 사물함 안에는 하얀색 물감이 들어가있는 콘돔이 들어가 있었다.
난 안에 있던 옷을 꺼냈고 안에 있던 콘돔과 포장지를 전부 쓰레기통에 버렸고, 세면대에서 대충 물감을 묻은 옷을 빨았고 체육복 그대로 주차장으로가서 차를 끌고 집으로 왔다.
"어머, 응? 왜그래? 옷은 왜 운동복 그대로야?...."
고모가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그저 다녀왔다고만 하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학교에 무슨일 있는건 아니지...?"
"...아니에요😅 그럴리가요"밥을 먹고 내방으로 들어왔다.
"...과제...하자"
컴퓨터를 키고 과제 작성에 집중하려 할때 재현에게 문자가 왔다.
- 안녕❤️ 오늘 학교에서 못마주쳐서 너무 아쉽다. 댄스파티 준비때문에 바빠서 못데려다 줬네, 미안해 😢 지금 잠깐 나올수 있어?-
...지금!?
난 커튼을 살짝 걷어 밖을 내다봤다. 재현에 차가 집 건너편 길에 주차되어 있었다.
난 대충 잡바를 입고 밑으로 내려갔다. 거실에서 고모가 전화통화를 하시며 서류를 보고 계셨고, 난 조용히 밖으로 나갔다.
똑똑
난 재현에 차에 창문을 두드렸고 그는 차에서 내려서 나를 두팔로 꼭안았고 키스를 퍼부었다.
"쪽쪽! 미안해 내가 바빠서"
"...아니야 근데 갑자기 이렇기 와도 돼? 비니아(Binya) 가 아직 회의 있다고 했는데"
" 응 다시 돌아가야해 근데 너무 보고싶어서 왔어"
"헤..."그에 품에 좀더 꼭 안겼다. 그의 따듯하고 부드러운 손이 내 머리를 쓰러내렸고 그는 내 이마의 부드럽게 키스하고 다시 차에 탔고 난 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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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게 그것 뿐이였어...?
Roman d'amour미국에 유학온지 한달이된 진유주 (Mia ... 평소와 다르지 않았던 아침... 첫 강의인 교양으로 향한 유주 같은 수업을 듣는 킹카, Wyatt Beckett 강재현 그가 내게 말을 걸었다 ... 캠퍼스 로맨스 라면 로맨스 즐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