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눈이 떠졌다.
"미안 깼어?", 그에 손이 내 볼을 감쌋다.
"웅...", 두팔로 그를 감싸 안았고, 그가 날 안았다. "고모께 연락했어?"
"응... 어제 차안에서" 내가 얼굴을 그에 가슴에 파묻으며 말했다.
"일어나세요, 공주님, 밥 먹자". 그가 부드럽게 내게 말했고 일어났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부엌)
"달지 않아?" 재현이 내 입술에 묻은 시럽을 손가락으로 닦아 입에 물며 말헀다. " 응, 맛있어"
내가 포크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자 그럼 이제 씻고 나가자" 내가 고개를 끄덕였다.(욕실)
"같이 들어오는거야?" 내가 샤워기를 틀며 말했다. "딱히 괜찮잖아? 저번에도 했었고 ㅎ"
샤워기를 틀었고 조금 차가웠다가 적당한 온도로 바꿨다.그가 내게 키스하며 벽으로 날 밀어붙혔고 그에 손이 내 다리 사이에 들어와 내 클리를 조금 거칠게 문질렀다. "하악... 하.." 배밑이 조금 괴로울 정도로 뭉쳤고 절정에 달하려는데 그가 손을 멈췄다. "흐으!...하..." 그에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아마 일부러 멈춘거겠지..
"멈...추지...마"
"혼자가면 불공평하니까 ㅎ" 그가 얄미운 미소를 지었고 내가 고개를 돌리자 그가 내안으로 한번에 훅 들어왔다.
"흑!...하아..."
"후...으... 역시 여기가 기분좋아" 그가 내 목에 얼굴을 묻으며 귓가에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그는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움직였고, 질척 거리는 소리와 첨벙거리는 물소리가 욕실을 가든 채웠다.
"흐...흑.. 조금만 천천히... 재현아.." 내가 흐느끼며 얘기 하자 재현은 내 입술을 엄지로 조금 눌러 입을 벌리고 혀로 날 맛보기 시작했다.
"음...으음..."
유주가 흐느끼는게 느껴졌지만 이미 반쯤 잃은 이성에 그녀를 계속 느끼고 싶었다.- - -
욕실에서 재현에게 안겨서 나와 침대에 누웠다. "다시 배고파졌어..." 재현이 웃으며 내 옆에 누우며 말했다. "안돼, 우리 어디 나갈까? 계속 집에만 있기도 뭐하고.." 내가 재현 쪽으로 돌아누웠다. "그래" 재현이 내 볼을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헤벌레 웃었다.
- - -
재현과 준비하고 집을 나와 주말이라 여유롭게 걸어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 크래프를 하나씩 든채 시내를 걸어다녔다.
"잠깐 멈춰봐... 우리 그... 어디 들어갈까? 빠...빨리!"
유주가 재현을 끌고 가까운 옷가게로 들어갔다. 옷가게는 사람이 굉장히 붐볐고 재현은 유주를 놓쳤다.
"안가! 안갈거야!"
유주가 소리치는 목소리에 재현이 유주에게 가려 했지만 사람들이 많았기에 다가갈수 없었고 유주 또한 자신을 밖으로 끌어내는 사람들 때문에 끌려나 갈수밖에 없었다.띠리리 띠리리
뚝
"여보세요? 유주야 어디야? 무슨일이야!?"
재현이 급하게 울리는 전화를 받으며 말했다.
"괜찮아;" 유주가 진정시키려는 톤으로 말했다. "오늘 내일? 까지 잠깐 어디좀 다녀올게" 아주 조금이였지만 유주에 목소리가 떨렸다. "어...응, 다녀와 ㅎ" 재현은 걱정 됬지만 막 물어볼수 없으니까 라고 생각 하며 자기 최면을 걸었다.
"그럼.." 뚜뚜뚜하아.... 머리를 의자에 푹 기댔다. 앞에 있는 정장 빼입은 엄마라는 사람에 비서가 앉아서 타블렛을 보고 있었다.
"이번엔... 뭐죠?" 내가 화내지 않으려 침착하게 얘기했다. "전 분명 더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고 알려드렸을텐데요?", 비서가 타블렛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나와 눈을 맞주쳤다. "강재현 Wyatt Beckett 21세, 1998년 12월 19일 생, 키 185, 혈핵형 O, 아버지 Howard Beckett , 어머니 지연 Beckett, 형제 없음...." 비서가 말을 끝내기전에 잔뜩 구겨진 얼굴로 내가 소리쳤다. "회장님이시킨건가요?" "아가씨 진정하시..." "진정? 내가 그 집안이 얼마나 더러운줄 아는데, 진정이요?" "네, 회장님이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미국 무역에 최고 그룹이며 세계를 만드는 그룹인 데스티니 그룹에 유일한 후계자 이죠." 하아... 유주는 고개를 푹 숙였다. "그래서... 뭐가 문제인거죠?" 고개를 들지 않은채 내가 말했다. "자세한건 회장님끼 들으시죠." 그리고 끝없는 침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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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ㅎ... 퍽
앞으로 좀더 자주 올리게 습니다 (때리지 마요ㅠ)솔직히 랭크가 떨어져서 멘탈이 조금 깨지긴 했지만.... ㅠ ㅠㅠ 괜찮아요... 훌쩍...
자그럼 우리 남주에 신상을 파헤쳐보죠 ㅎ
뭐 대충 이런 다른거 뭐 더 있으면 댓글에 써주세요 투표도 부탁드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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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게 그것 뿐이였어...?
Romance미국에 유학온지 한달이된 진유주 (Mia ... 평소와 다르지 않았던 아침... 첫 강의인 교양으로 향한 유주 같은 수업을 듣는 킹카, Wyatt Beckett 강재현 그가 내게 말을 걸었다 ... 캠퍼스 로맨스 라면 로맨스 즐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