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사진은 보지 마세용ㅎㅎㅎㅎ 서르프라이즈니까....
(다혜: +, 다솜: -)
허 감독: 자~ 시작 합시다!!
-다혜야! 빨리 와! 시작하기전에 화장 체크해야지!!
+응 다솜아!!지금 갈께
-나 니 룸에 있을께!
"달빛" 1화를 찍고있었다. 다음주 수요일 10시에 첫방송이다, 괜히 떨린다.
"후우....."
빨리 메이크업 룸에 가서 나를 기달리는 다솜이랑 메이크업을 해주는 언니가 있었다:
메이크업 언니: 다혜야 땀 흘렸니?
+옷이 좀 두꺼워서...조금
메이크업 언니: 그럼 베이스 커버 다시 해줄께~
-장미언니, 빨리 좀 해여 ,30분 뒤에 드라마 찍기 시작한데요
메이크업 언니: 그래~ 잠깐이면 되~
10분 후 나는 체크를 다 끝내고 사극을 찍기 시작하기 전에 대본을 다시 읽고있었다
허 감독: 자~ 조명 들어오고~!! 배우들 준비 됐어요?
김 스태프: 감독님! 송배우가 안왔는대요!!
허 감독: 뭐? 남주인 송배우가?? 무슨 일 났나? 온래 잘 안 빠지고 시간안에 잘 오는걸로 유명하던데....
김 스태프: 어떻에 할까요?
허 감독: 전화 해봐!
+송 배우? 누구야?
-몰라 서르프라이즈이라고 말 안해주셨어.
+송배우라면....흠...누구있지?
-송이연 , 송혜림....아! 혹시....
+혹시...?
-송중기?
+에~이!!!
-누가 알아~?
+에이 몰라~
-아! 너 송중기 선배님 엄청 좋아한다고 했잖아!
+뭐...착하시지, 잘생기셨지...
-아~ 너무 좋아 그런 남자♡ 차칸 남자~크크킄
+아~ 뭐야~
그때 문이 활짝 열였다.
(중기: =)
=늦어서 죄송합니다, 차에 문제가....
허 감독: 아이고~ 송중기씨~! 아닙니다!!!!
-허~얼 대박 진짜 송중기였어?
+와....
-진짜 잘생겼다
송중기 선배님이 가까이오자 왠지 심장이 뛰었다
= 다혜씨? 다혜씨 맞죠?잘 부탁해요
+아...아뇨 선배님, 제가 더 부탁드려야할듯....
=하하, 아뇨~ 좋은 드라마 함께 잘 만들어 보게요~
+아...네....
=그럼 지금 봐요~
-너 진짜 좋겠다~!!!
+나 얼굴 빨개?
-조금
+악!! 어떻에?
-숨쉬고..... 후우~
×스흡~ 푸후우~
허 감독: 자아~ (짝짝) 시작해요!!!
드라마를 찍기 시작했다.
쉬는 시간에는 대본을 다시 읽고 연극은 중기선배님이 도와주셨다.
=여기에는 감정을 더 넣으면 더 좋을거 같아
+아~ 그렇구나~그럼 여기는.....
그렇에 나는 삼일동안 아침 9시에 나와 저녁 10넘어 집에 돌아왔다.
하루는...
허 감독: 자 자~ 오늘은 다들 수고 많았으니~ 저녁은 내가 쏠께~!!
다들: 와~!!!
허 감독: 뭐, 특별히 먹고싶은 거 없어??
다들: 삼겹살! 삼겹살!
허 감독: 송중기씨....삼겹살.... 어떠세요?
=어...저야 뭐 다 좋아요....
허 감독: 그럼! 그때 그 삼겹살집으로 갑시다!
나는 다솜이랑 제일 끝쪽으로 갔다. 하지만 중기선배님은 우리를 따라 내 옆에 앉으셨다. 다솜이는 조용히 나한테 말했다:
- 신다혜,너 좋겠다~송중기선배 옆에 앉다니~
다들 맛있게 먹고 얘기하는 중이였다. 그때
허 감독: 우리 배우들!! 한잔 받으시죠!!
라시면서 우리쪽으로 술한병을 들고오셨다.
=저는 괜찬습니다...
+아...제가 술을 잘.....
허 감독: 한잔만은 괜찮은데?하하, 한잔식 해요!
+아..그러면...뭐... 감사...
=아, 저는 그냥 고기나 먹겠읍니다.
30분후
+아, 그러니까 내가!! 딸꾹, 내가 그랬다 말이지!
=다혜씨 많이 취한거같은데....
-아 진짜~ 딸꾹! 2차 가죠오?
=집으로 가시죠...
+아아앙~ 흡, 난! 그때 그....!!노래방을...딸꾹! 추....천해!!
-그래!! 가자 가~!! 렛츠고!!!
=감독님 우리 먼저 갈께여~
허 감독: 어 그래요!! 내일 뵈요!!
가는길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나는 중심을 못 잡고 다솜이는 그냥 길에 누어있었다.
중기선배는 계속 우리 집이 어디냐고 물었지만 나는 대답할 힘이 없었다.
그렇게.... 나도 다솜이처럼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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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완결》
Romance첫사랑의 설레임, 기억하시나요? 10년 동안 그녀의 가슴을 처음으로 뛰게 한 이가 미국에 있다고 생각하던 신다혜, 다시 그와 만나게된다. 가슴은 잠깐 다시 뛰었지만 주고받는 오해와 상처로 그 가슴은 잠깐 가라앉은듯... 하지만 "첫사랑"이라는 말만 들어도 자기도 모르게 뛰는 사람의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