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혜: + , 다솜: -, 승재: ×, )
잠깐 머리가 멍해진다.
"내가 지금 머리를 빗었나?""내가 지금 잠옷을 무엇을 입었지?"
승재는 나를 계속 처다보고있다.
그러다 나는 나도 모르게 문을 닫는다.
-다혜야 승재 벌써 갔어?
+-모....몰라!
라면서 나는 내 방으로가서 빨리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묶는다.
다시 가봤더니 다솜이가 승재랑 이야기를 하고잇는것을 봤다.
나는 가까이 가서 인사를 했다.
+-아...안녕하세요
- 신다혜! 왜그래? 오랜만에 만나 어색해?
다솜이가 그렇게 말하더니 승재랑 나랑 더 어색해졌다
×-아...안녕하세요 신다혜...씨....
+-아....네.....
(불편불편)
-흠... 신다혜, 최승재 둘다 왜그래? 사람 민망하게 라고 둘다.
×-저....그게 어제 이사 왔읍니다
+-아 그래요?
(다시 불편불편)
-아유! 답답해!! 둘다!! 나 먼저 들어가 티비나 볼테니 둘이 이야기 끝나면 불러!!
그렇게 다솜이는 갔다.
+-그래....요즘 뭐하고 다녀....니세요?
×- 아....전....아니 난 요즘 배우로 일하고있어. 너두지?
+-음....네....
×-우리 그냥 전처럼 말 놓자
+-그래....요
×-"요"짜 빼고
+-그래....
×-왜 이렇게 당황쓰러워해? 나 다시는 못볼즐 알았어?
+-음...사실은 그랬어....니가 미국으로 유학간다고 했었잖아.
×-아.....미국....그냥, 그럴 일이 있어서 돌아왔어.
다시 말을 놔서 참 다행이지만 아직도 불편한점들이 많다.
+-음....일단 들어와서 커피라도 한잔 할래?
×-커피? 좋지
+-그래 들어와
내가 승재랑 들어오는 것을 본 다솜이는 살짝 놀라보였다.
-뭐야, 다혜 너~
이상한 손짓을하면서 다솜이는 비웃었다.
+-그만해 다솜.제발
-뭐야, 갑자기 정색하면 재미없지.
×-다솜이는 요즘 뭐해?
-나? 가출해서 다혜집에서 살고있어.
×-하하하 넌 바뀐게 하나도 없구나
-뭐, 그렇지.
+-여기 커피
-땡큐
+- 자 여기 니 아메리카노.
×-내가 아메리카노 좋아하는지 어떻에 알았어?
+- 너 대학교때 부터 아메리카노만 마셨자나.
×-그랬나? 고마워.
우리 셋다 커피 한모금식 마셨다. 따뜻한 내 커피는 10년전의 나의 마음이랑 똑같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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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완결》
Romance첫사랑의 설레임, 기억하시나요? 10년 동안 그녀의 가슴을 처음으로 뛰게 한 이가 미국에 있다고 생각하던 신다혜, 다시 그와 만나게된다. 가슴은 잠깐 다시 뛰었지만 주고받는 오해와 상처로 그 가슴은 잠깐 가라앉은듯... 하지만 "첫사랑"이라는 말만 들어도 자기도 모르게 뛰는 사람의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