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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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 +, 중기: =)
나는 제빨리 계단을 내려가 문을 열고 선배님이 계시는 곳으로 뛰어갔다.

+서...선배!!!
=안녕? 좀 나아?
+아....네에...
=그래, 차에 타
+....네?
=차에 타라고
+어...어디로 가실려구요?
=흠...가보면 알겠지?
+선배....안 바쁘세요?
=야, 그렇게 가기가 싫어? 아님....나랑 가는게 싫어?
+아,그게...아...니라...
=하하, 장난이야. 근데 가기싫으면 말해. 난 괜찮아
+아니에요...같이...가죠...
=오케이~ 어서 타
선배는 나를 위해 차문을 열어줬다.
=자아~ 그럼 출발해볼까??
+선배 근데 우리 어디가요?
=내가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가는곳....그곳에 가면 스트레스가 다 풀려서...너도 대리고갈려고
+요즘....스트레스 많이 받으세요?
=흠....그럴게 볼수 있지?
+많이 바쁘셔서 그런거에요?
=그런것도 있고....뭐...그럼! 가자!

한 30분후에는 도시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시골쪽으로 향했다

+와아~ 예쁘다 , 선배 방금 저 산 봤어요??
=응
+진짜 예쁘다~
=우리가 가는곳는 더 예쁜데...
+진짜로요? 더 예뻐요?
=어, 기대해도되~
+와아~얼마 정도 남았어요??
=한....10분 정도 남았어.

나는 잠깐 밖을 보다 멍을 때렸다.

=다혜야, 도착했어
나는 밖으로 나갔다.

밖의 배경은 말도 못할정도로 아름다웠다. 바람은 잠잠했고 해빛은 따뜻하게 나를 감사안았다, 나의 발을 둘러싸는 꽃들의 색갈들은 향기로 나의 잠을 깨웠다.
좀 아래에는 조그만 강이 있었다.
물이 얼많아 깨끗하던지 안이 다 비쳤다.

+선배~ 여기 진짜....예쁘고....
=평화롭지?
+네....진짜 스트레스가다 날아가는 느낌이네요....
=그렇지? 자, 저기로 올라가자.

우리는 선배님이 가르키신 곳에 도착했다.
거기서는 그곳을 한눈에 볼수있었다.
도시는 안보이고,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과 나 밖에 안보였다.

+여기...너무 좋아요....
=그렇지?
선배는 가져오신 가방을 열었다

+가방은 왜...?
=기달려봐

선배는 그 가방애
에서 돗자리와 음식을 꺼내셨다

=오면 꼭 먹어야하는게 있어서...
+뭐에요?
=그건 이따가!!
+에이 선배도 참...
=다혜야, 이제 선배말고 다른 걸로 불러줘봐~
+뭐...뭐라고 불러 드릴까여?
=흠....그건 니가 정해야지
+전....잘 몰라여...
=그래?그럼...오빠 어때??

나는 잠깐 놀랬다, 오빠? 너무 당황쓰럽고 부끄러워서 얼굴을 가렸다.
"오.....오빠??"

중기선배가 뒤에서 처다보고있다는게 느껴진다.
나는 뒤를 살짝 돌아보니, 선배가 방긋 웃었다, 그 모습을 보니 못하갰다고는 말 못하겠다.

+아...알았어여....
=그래? 진짜지??
+근대...시간이 좀 필요할수도....
=여기서 연습해봐~
+여기서요?!
=여기 주변에는 아무도 없어, 이곳을 아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어.
+그...그래두....!
=어허~ 어서!
+오....오...오....ㅃ...
=쫌만 더....!!
+오.....ㅃ....ㅃ....ㅏ
=와우~ 연습만 쫌만 더 하면!!
+되....됬어여!!!
=한 번만 더, 응?
+끄응....
=응? 응? 응?
+아 오빠!!!!됐죠?
=어! 진짜네!했네!
+크흠...
=그러면 말도 놓기!
+오빠라고 불르면 되잖아요~
=어허!!!
+아~ 진짜아~
=요짜만 빼면 되는데, 뭐가 그리 어렵냐?
+선배니까요!
=요 짜 빼라니까!
+아 진짜!!! 그만!!
=어? 요 짜 뺐다!
+끙.....;;

우리는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서로를 더 잘 아는 사이가 됬다.

+오빠
=왜?
+오빠 고민 있다고 했잖아, 나한테 말해주면 안돼?
=....왜?
+내가 고민은 잘 풀어줬그든.....친구들이나 누구든지, 연예면 더 잘했지!
=너 연애많이 해봤냐?
+끙...아니...한번,난 모테솔로야
=진짜로?
+고백은 많이 받아봤는데.....별로....
=그래?
중기오빠는 나를 그만 쳐다보고 풍경에 더 집중했다. 괞이 물어봤나?

=진짜 고민 풀어줄꺼지?
+당연하지~
=그래
+어디 말해봐
=음....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헐 진짜???이건 빅뉴슨데???
=그 사람은 너무 예쁘고 착하고 나랑도 많이 친해!
+어.
=근데 그 사람이 혼자야
+혼...자?
=남친이 없어
+아아~
=그래서 고백하고 싶은데.....어떻에? 나 싫어한다고 할까...
+오빠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어?!
=그래도....
+오빠, 용기를 내봐, 그 사람이 좋으면 좋은 거지~
=그 사람이 나를 받아줄까?
+오빠가 그여자를 진짜로 사랑하면, 다를 것이 안 보이고, 그 사람을 웃게만 만들고 싶어지겠지...
=응...
+그 사람은 참...운이 좋나봐~ 오빠한테 사랑도 받고....
=그래....내가 많이 사랑해줄꺼야.....

갑자기 조용해졌다. 그러자 나는 이야기를 바꾸기로 했다.
+..오빠, 근데 내기 그 카페에 있는지는 어떻에 알았어?
=....응? 아....다솜이를 지나가다 봤는데 니가 없어서 그냥 둘러보다가...
+운이 차암~ 좋았네~ 안그래? 안그러면 이렇게 좋운 풍경도 못보고...

=니가....연애한번밖에 안해봤다고했잖아....
+응
=누구....야?
+나?
나는 웃기시작했다.

+기억도 안나 ㅋㅋㅋ 유치원때 사진에서만 본 얘야ㅋㅋㅋㅋ
오빠도 웃기시작했다.

그렇게 날은 저물고 오빠는 나를 집까지 데려다 줬다.

작가의 말------------------->
강주은이.....(짜증짜증) 빨리 좋은말로할때 발켜라.....안그러면 진짜 스포일러해버린다!!

너는 지금 이걸읽고있다....리버파 깡준.....찾을것이야아아아아!!!!

첫사랑 《완결》Where stories live. Discove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