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ㅡㅡㅡㅡㅇㅇ 시점ㅡㅡㅡㅡㅡㅡㅡㅡ"그래서." _아저씨
잡혔다.
"삼년 동안, 날 속이고 클럽에 갔다?" _아저씨
그것도 10분도 안돼서.
"으응-"
"후..."_아저씨
아저씨가 저렇게 화나있는건 처음 봤다.
화낼만도 하지, 삼년을 속였는데...
아저씨 방안, 아저씨는 내 발이 상처가 안났다는걸 확인하고, 아저씨의 전용 소파에 앉아 아저씨 앞에 서 있는 날 보더니 몇분 뒤 나에게 물어본다.
"왜?" _아저씨
"어?"
"왜 그랬냐고" _아저씨
"아- 그... 사실..."
난 결국 아저씨에게 모든걸 다 말해버렸다. WWH에 관해서도, WH에서도 모두 다 말했다. 내가 말을 하자 하면 할수록 참치 아저씨의 얼굴이 코 앞에서 먹이를 놓친 성난 참치 얼굴로 변한다.
"그래서, 하루 하루 매일 매일 남자 한명을 꼬셨다?" _아저씨
"으응... 아- 근, 근데-"
"근데 뭐?!" _아저씨
"아, 아저씨가 그런 거 알려줬잖아!!!!!!"
"이렇게 쓰라고 알려준 스킬이 아닐텐데" _아저씨
아저씨가 한껏 인상을 쓰면서 머리를 마사지 하면서 말한다.
"아, 아니 그래도오-"
"하아... 그래서 매번 성공은 했고?" _아저씨
"응 했어"
"진도는 어디까지?" _아저씨
"키스... 그 이상은 안갔어!! 삼촌이 알려준 대로 목 쳐서 기절 시켰어!!"
"이럴 때만 삼촌이지? 하아... 그래 암튼 잘했어" _아저씨
키스라는 단어에 눈썹이 크게 꿈뜰 거렸지만, 다행히 목을 쳐서 기절 시켰단 말에 얼굴이 다시 평온 해진다.
"가서 옷 갈아 입고, 밥 먹어." _아저씨
"네에"
다행히 아무런 벌을 안내릴 생각인지 날 방 밖으로 순순히 내보낸다.
"아, 내일 부터 혼자 외출은 금지야." _아저씨
"..."
BẠN ĐANG ĐỌC
늑대와 인간의 사이의 틈
Người sói[가디언 울프] 번외편 "난 죽어도 돼, 니들만 살면 난 만족하니까..." 13년 전, 대학살 사건에 어느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가여운 비명 소리를 지르고 또 어느 누군가는 자식과 반려자를 잃어 절망스러운 절규를 질렀다. 그날 수백명 아니 수만명이 그 소름 끼치는 실험실로 끌려가 다시는 못 나왔었다. 단 한명만 빼고... 이 악물고 살아 남아 미친듯이 복수심을 갈궜다. 그 와중에도 나는 너희를 만났다. 바보 같이 정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