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ㅡㅡㅡㅡ태민 시점ㅡㅡㅡㅡㅡㅡㅡㅡ
"입어, 그거 아저씨꺼라 아마 조금 클꺼야."_ㅇㅇ
"허..."_디오
참, 성격 한번 화끈하단 말이지. 어이 없는 표정의 디오와 ㅇㅇ이를 번갈아 봤다.
"뭐, 뭘 봐 다들. 뭘 바란거야?"
불만 있냐? 라는 표정으로 우릴 보면서 말한다.
진짜, 이건 뭐 매력이라고 해야 하는건지 생각이 없다고 해야 하는건지...성격상 매력이라고 해야겠지?
"몰라!! 이번엔 난 너 말렸어"_형식
서로 티격거리긴 하지만 나름 보기 좋은 둘이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아무일 없다는듯 웃었는데...
엄청난 살기였다.
ㅇㅇ이가 그 남자를 앞뒤 안가리고 공격 했을땐, 뿐만 아니라 디오에게서도 ㅇㅇ이를 향한 살기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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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인간의 사이의 틈
Lupi mannari[가디언 울프] 번외편 "난 죽어도 돼, 니들만 살면 난 만족하니까..." 13년 전, 대학살 사건에 어느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가여운 비명 소리를 지르고 또 어느 누군가는 자식과 반려자를 잃어 절망스러운 절규를 질렀다. 그날 수백명 아니 수만명이 그 소름 끼치는 실험실로 끌려가 다시는 못 나왔었다. 단 한명만 빼고... 이 악물고 살아 남아 미친듯이 복수심을 갈궜다. 그 와중에도 나는 너희를 만났다. 바보 같이 정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