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화: 하나 둘 그리고 셋

124 1 0
                                    

***BGM 조금 있다가 틀어주시길***



ㅡㅡㅡㅡㅡㅡㅡㅡ디오시점ㅡㅡㅡㅡㅡㅡㅡㅡ

"어떡해야 하는거야?"_요섭

피를 토하면서 갑자기 쓰러진 ㅇㅇㅇ, 너무 갑자기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다들 우왕좌왕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일단 눕히자..."_형식

의외로 ㅇㅇㅇ을 한 팔로 받치고 있던 형식이 형이 차분하게 말하며 ㅇㅇ이를 들어 올린다.

"내 방에 침대 있으니까 거기로 가"

"응"_형식

형의 긍정적인 대답에 먼저 앞서 질러 가 내 방문을 다급하게 열고 곱게 깔려 있던 이불 침대를 걷어냈다.

"하아..."_ㅇㅇ

가빠르게 숨을 내쉬며 눈 조차 뜨지도 못하는 ㅇㅇ이가 느껴지던 원망은 어디가고 그냥 너무 안쓰러웠다.

형이 조심스레 ㅇㅇ이를 침대 위에 내려 놓고 ㅇㅇ이 자켓 주머니에 손을 넣어 핸드폰 하나를 꺼낸다.

"장로님 모시고 올게"_형식

ㅇㅇ이를 가만히 내려다 보며 폰을 들고 나간다.

"... 물수건 좀 가져 와야 겠다"_태민

"나는, 나는 구급상자 가져 올게, 상처 치료 해야겠어"_요섭

조용히 있던 요섭 형과 태민이가 한마디 씩 하며 나간다.

"... 내가 도울건 없는거 같네, 나는 월아한테 가 있을께"_카이

카이가 내 어깨를 토닥이며 말한다.
맞아, 월아도 지금 다쳤으니까.

"어"

"형, 나는 일단 의사 선생님 불러 올게 누나가 하프이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알고 계실지도 몰라"_정국

"그래 알았어"

정국이도 ㅇㅇ이를 걱정스레 보며 방을 나간다.

"... 쿨럭!!"_ㅇㅇ

"!?"

갑자기 누워 있다가도 갑자기 피를 토하는 ㅇㅇ이에 놀라 순식간에 손으로 최대한 받아내며 피를 닦아줬다. 누워 있어 딱히 받아 내지도 못했으니까...

 누워 있어 딱히 받아 내지도 못했으니까

¡Ay! Esta imagen no sigue nuestras pautas de contenido. Para continuar la publicación, intente quitarla o subir otra.

"돌겠네..."

"여기 수건"_태민

"아, 응"

물이 담겨 있는 작은 대야와 함께 나타난 태민이가 나에게 수건 한 장을 준다.

"케엑-"_ㅇㅇ

계속 해서 피를 토해 내는 ㅇㅇ이에 태민이는 열심히 피를 닦아준다.

"형식이한테 전화 왔어, 이십분 안에 장로님 모시고 온대"_요섭

늑대와 인간의 사이의 틈Donde viven las historias. Descúbrelo ah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