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전설의 동물 늑대인간
그리고 인간과 늑대인간 사이를 통제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 가디언.
하지만 6년전 어떤 이유 불명한 사고로 가디언이 죽어버리고 그 다음 가디언은 행방불명이 되어버렸다.
가디언이 없는 16년 동안 인간들은 늑대인간을 능가하는 인간들을 만들려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 많은 늑대들 그리고 늑대인간들이 희생 되었다.
그렇게 희생되어 만든 실패작 변종인..
인간들의 실패는 늘어났고 그 또한 변종인들도 늘어났다. 설상가상 변종인들이 교배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변종인을 없애려는 늑대인간들.. 하지만 늑대인간의 힘으론 역부족이다, 인간과 늑대인간의 사이를 다시 통제하긴 위해선 가디언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16년 전 없어진 가디언을 다시 찾으라는거에요!?]
검은 늑대가 늙은 늑대에게 당황한듯 말한다.
[이 녀석아 너 때문에 고막 터지것다!!]
[아니 할부지 그게 말이돼요!! 16년 전이에요!! 그 애를 언제 찾아요!!]
검은 늑대가 화가 났는지 짖으며 말한다.
[맞아요 할부지 16년전에 행방불명이 된 아이를 언제 찾아요]
옆에 있던 하얀 늑대가 검은 늑대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말한다.
[어쩔수없어.. 가디언이 없으면 인간과 우리에 사이를 통제를 못할거야. 만약 가디언이 이대로 안나타나면 아마 큰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인간들도 늑대인간들도 그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게야]
진지한 늙은 늑대와 달라 두 젊은 늑대들은 이해를 못했는지 불만이 표정으로 늙은 늑대를 보더니 검은 늑대가 말을 꺼낸다.
[할부지 아니 인간이랑 늑대인간이랑 싸우는데 당연 우리가 이기지!!!]
[맞아요!!! 애초에 우리가 더 쎈데 말이 안돼죠!]
늙은늑대가 화가 단단히 났는지 젊은 늑대들을 한심하게 보며 각각 머리를 한대씩 때린다.
[예휴... 요즘 시대가 어떤시댄데 인간들이 만든 무기가 얼마나 무서운데!!]
[아악!! 할부지 이파 아프다고오!!]
[으으... 아퍼... 머리 좀 때리좀 마세요!!]
젊은 늑대들이 아프다고 깨갱 거리며 하소연을 한다.
[아프라고 때린거야 이것들아!! 나가 얼른!!]
[씨이...]
[힝.. 아파...]
젊은 늑대들이 큰 동굴에서 쫓겨 나가듯이 나간다.
[뭐라셔??]
회색 늑대가 두 늑대에게 쪼르르 다가가며 묻는다.
[가디언 찾아오래]
검은 늑대가 풀썩 앉으며 말한다.
[에엑!! 사라진지 10년이나 넘었는데!?]
꼬리가 풍성한 짖은 회색 늑대가 놀라며 소리친다.
[휴.. 그니까 그게 문제지...]
햐얀 늑대가 울상인체 말한다.
[어쩔수 없지 뭐.. 이렇게 된 이상 우리도 그 가디언 찾는 수밖에]
붉은 늑대가 한숨을 쉬며 말한다.
[그래 날이 밝으면 국이 데리고 산 밑으로 내려가자]
검은 늑대가 포기를 했는지 다른 늑대들을에게 말하며 하얀 늑대와 사라진다.
[그럼 다들 내일 봐]
[ 내 꿈 꿔~~]
회색 늑대가 애교를 부리며 말한다.
[지랄한다]
붉은 늑대가 콧방귀를 뀌며 어디론가 가버린다. 늙은 늑대가 있는 동굴 앞에 아무도 남지 않았고 홀로 남은 늙은 늑대가 달이 밝게 빛나는 하늘을 유심히 본다.
[예효.. 곧 큰 전쟁이 일어나겠구먼... 녀석들이 얼른 가디언을 찾아야 할텐데...]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달을 한번 처다보더니 작게 중얼거리며 다시 동굴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