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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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랫동안 지녔던 절망,

그 속에서 내가 건져낼 것은 결국 없었어.

하지만 그걸 버리기 위해

요동치던 감정의 바다를 스스로 잠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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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던 그 바다에 숨겨진 그 보물을

스스로 깨우칠 방법을 찾아서 해맸어.

그리고 난 그 속에서 한 가지를 알았어.

"요동치는 감정의 파도에 나의 맘을 맡기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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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좀 더 알고 싶었어.

어떻게 하면 내가 좀 더 내 맘을 컨트롤할 수 있을 지를.

좀 더 깨우고 싶어.

내 안에 잠든 '밝음'과 '빛'과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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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도서관을 가고 

일과 취미과 휴식의 벨런스를 스스로 맞추며,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나는

또 다시 몇 가지를 발견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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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수줍은 자를 싫어한다"는 유진 오닐의 말처럼

나는 더 이상 움츠러들지 않기로 결심했어.

움직이고, 읽고, 말하고, 듣고, 생각하며

나는 긍정의 지식을 깨닫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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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여쁜 딸이여, 

네가 지낸 그 과거는 결코 헛된 게 아니야.

'실패'란 건 말이다,

네가 그것을 '포기'했을 때에만 있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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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쌓으면 정보가, 정보가 쌓이면 노하우,

노하우가 쌓이면 지혜가 되어가.

세월이 쌓일수록 지혜로워진다는 말은

그 말은 절대로 헛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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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져다오.

"담력의 자리에 소망을 키우지 말아줘."

너만의 담력과 희망과 꿈으로

너의 인생을 그려 나가줘.


Dream Catcher: The Growing Positive Theory of Mental IllnessWhere stories live. Discove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