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11 1 1
                                    

여태껏 "좋아하면 닮는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독서 삼매경에 빠진 나를 보고서야

알았다.

나는 아버지를 닮았고

영국 신사인 "브라이트"를 닮았고

또 유엔 사무총장인 "프리드" 선생님도

닮았다.

"예전처럼 살고 싶지 않다"며

"살고 싶다"는 본능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어쩌면 행운이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존경하는 이를

이렇게 닮을 수 있다는 게.

Dream Catcher: The Growing Positive Theory of Mental IllnessDove le storie prendono vita. Scoprilo 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