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
내 몸 전체가 땀으로 뒤덮여 있었고 내 머리는 두통으로 인해 상당히 아팠다. 나는 꿈을 꾼 것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뜨거운 눈물이 나의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리고 나는 훌쩍거렸다.
나는 또 악몽을 꾸었다. 며칠 전부터 열이 났고 항상 잠에서 깰 때마다 이렇게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고 내 마음은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꿈은 항상 똑같았다. 그건 끔찍했다.
나는 땀으로 젖은 머리카락을 뒤로 넘겼다.
'...아프다...'
눈물은 나의 붉은 뺨을 타고 계속해서 흘러내렸다. 나는 끔찍함을 느꼈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야간등불의 전원을 켰다. 그리고 휴대전화를 집어 들고 나의 영국 신사인 브라이트에게 전화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전화 연결음이 계속해서 내 귀에 울렸다. 자고 있는 걸까? 아니면-
"이럴 때 나한테 전화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어느 때보다 크게 훌쩍거리며 이렇게 말했다.
"아- 아저씨..."
나는 울면서 휴대전화를 꽉 잡았다.
"나- 나..."
그는 내 목소리를 듣자마자 그의 화난 목소리는 부드러워졌고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변했다.
"...무슨 일이니, 루티아?"
그가 물었다.
"나... 악몽 꿨어요."
나는 흐느낌을 참으며 말했다.
"....아직도 아프니?"
그가 물었다.
"ㄴ- 네..."
나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나는 내가 왜 그에게 전화를 걸었는지 몰랐다. 아마도 나는 나를 위로해줄 누군가가 필요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나는 아저씨가 한숨을 쉬는 소리를 들었다.
"알겠다. 금방 갈테니 20분만 기다리거라."
그는 그렇게 말하고는 통화를 끊었다. 그가 전화로 나를 볼 수 없었지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브라이트가 우리 집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는 것으로 내가 기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나는 조용히 시계가 있는 야간전등을 보았다.
그것은 새벽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갑자기 그에게 전화한 것이 후회가 되었다. 하지만 이미 되돌릴 수 없었다.
나는 다리를 휘둘러 침대에서 일어났다. 몸은 조금 휘청거렸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제대로 서 있을 수 있게 되자 나는 부엌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핫초코를 마시면 상황은 좀 나아질 거야.
갑자기 밖에서 천둥 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걷잡을 수 없이 비명을 질렀고 몸을 웅크려 두 귀를 두 손으로 막았다. 나의 얼굴은 소름 끼치는 표정으로 변했다.
벼락에 놀라 죽는 줄 알았다. 이건 악몽보다 더 끔찍했다.3
"...하- 대체 왜 이런 일이-"
그때, 나의 바로 위에서 또 다른 천둥소리가 터져나왔고 그것은 마치 나의 아파트 안에 뇌우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눈에서 눈물이 다시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두통은 훨씬 더 심하게 느껴졌다. 갑자기, 나는 나의 손을 통해 무언가를 들었다.
마치 발자국 소리 같이.
네가 어둠을 응시할 때 눈이 휘둥그래졌다. 왜 진작에 불을 안 켰지?! 사람이 그림자에서 벗어나자 소리를 질렀다.
"오지마!!"
나는 울면서 그 사람에게 던질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았다.
"날 내버려 둬!"
"쉬이이, 나란다, 루티아. 이제 모두 괜찮아."
그가 영국인 친구라는 걸 알게 되자 나의 숨이 가빠졌다. 필사적으로, 나는 그를 향해 달려가 그의 팔에 몸을 던졌다. 그는 즉시 두 팔로 나의 허리를 감싸고 나의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쉿, 별일 없단다. 내가 왔으니 괜찮을 게야."
그는 중얼거렸다. 나는 그의 어깨에 기댄 채 계속 울었고 걷잡을 수 없이 흐느꼈다.
"이제 괜찮다, 루티아."
나는 천천히 진정하기 시작했고 나의 흐느낌과 흐느낌의 사이의 거리는 더 길어졌다. 브라이트는 나의 등을 문지르기 시작했고, 나의 몸을 그의 몸에 가까이 붙들고 있었습니다. 내가 짝사랑에 얼마나 가까운지 깨닫자 얼굴이 붉어졌다.
브라이트가 먼저 움직여 전등을 켰다.
"이제 괜찮느냐?"
그가 물었다. 나는 코를 훌쩍거리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지어졌다.
"다행이구나. 천둥이 무서웠던게냐? 아니면 악몽을 꾸었느냐?"
나는 그를 쳐다보며 이렇게 대답했다.
"둘 다요."
열로 인해 뺨이 더 붉어지면서 나의 시선은 방 안을 돌아다녔다.
"네가 아프다고 했었지."
그가 언급했다. 내가 얼굴을 붉혔다는 걸 깨달은 것처럼.
"ㄴ- 네, 저는..."
"핫초콜릿 만들어 주마."
그는 너의 말을 자르고 부엌 쪽으로 돌아섰다.
거실 소파에 앉아서 브라이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침묵을 지키던 그가 손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컵을 들고 문틀에 나타났다. 그가 내 앞에 그것을 놓은 후에, 그는 방 한가운데 서 있는 나의 피아노로 발걸음을 옮겼다.
나의 얼굴이 한결 나아졌다. 나는 피아노 연주를 듣는 것을 좋아하지만, 브라이트가 연주할 때 듣는 것을 더욱 좋아했다.
핫초콜릿을 손에 들고 불어서 조금 식혔다. 그러는 동안 브라이트는 연주를 시작했다.
나는 마법에 걸렸다. 그의 연주하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세상에, 그의 얼굴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붉은색과 푸른색의 눈을 감은 채, 그의 손가락은 건반 위로 이동했다. 나는 경외하는 눈으로 그를 응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연주를 끝내고 한숨을 쉬었다. 천천히 그는 눈을 뜨고 일어섰고, 내 옆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나의 얼굴은 다시 빨개졌다.
"정말로 좋네요."
나는 조용히 말하고는 나의 뜨거운 음료를 응시했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구나."
그는 대답하고 수줍게 웃었다. 당황해서, 나는 그를 올려다 보았고
나의 눈동자는 그의 붉은색과 파란색의 눈동자들을 마주했다. 나의 혼란은 그의 부드러운 이목구비가 약간 붉어진 것을 알아차렸을 때 커졌다.
"...브라이트 아저씨."
"왜 그러니?"
"혹시... 내일 저랑 같이 데이트 하실래요? 아니면 저녁 식사라도...?"
나는 몹시 당황한 채 그에게 물었다. 갑자기, 나는 그의 장갑 낀 손이 나의 뺨을 어루만지는 것을 느꼈다. 나의 시선이 그의 얼굴로 돌아왔고 나는 그의 미소를 보았다.
"나야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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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f My IDEAs : Eternal Imagins of Broken Brain
Fanfic망가진 뇌의 영원한 상상 Tada! Introducing my OCs and Stories that contain my delusion. Caution! : I use Naver Papago Translator or Google Translator! There may be a mistrans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