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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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주차장의 입구를 떡하니 막은

하얀색 차 한 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그 차의 주인이 아니란다.

그렇게 생고생을 하며 짐을 나르더니

주차장에 있었던 검은 옷의 남자가 나타난다.

개새끼.

"81너 8298"

기억한다.

선별진료소 간호조무사의 이름으로

공무집행방해 죄로 신고한다.

Book of My IDEAs : Eternal Imagins of Broken BrainWhere stories live. Discove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