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과회: 연애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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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humans Fanfics! 

Bright(브라이트) = Great Britain

Francesca(프란체스카) = France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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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루티아, 오늘 시간 잡을 수 있니?

루티아: 네! 왜요?

브라이트: 너랑 프란체스카랑 같이 다괴회를 즐기고 싶은데.

루티아: 물론이죠! 언제 할까요?

브라이트: 한.... 10시 쯤이면 되겠니?

루티아: 알겠어요! 그럼 그때 봐요!
























나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껐다.

'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티타임을 요청하다니...'

나는 이 순간이 꿈만 같았다. 이런 시간을 언제 가져보겠어? 나는 얼른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서둘러 방에서 나와 거실에 딸린 화장실로 들어가 세수를 했다. 머리는 어제 감았으니 상관 없다. 

브라이트 아저씨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저씨다. 나이가 11살이나 차이가 나지만 상관 없다. 그의 여사친인 '프란체스카' 언니가 좀 신경 쓰이긴 하지만.

그는 카리스마 있고, 친절하고, 상냥하고, 자상하고, 매너도 있고, 문학에 대한 지식이 깊다. 간혹 우리 학교에서 가르쳐준 문학 소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준다. 내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도 바로 이 아저씨 덕분이다! 내가 한번 시를 쓴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감상평도 써주셨다. 그가 가르쳐주는 맞춤법에 따라 문법을 고쳐쓸 때 그가 내 손을 잡아준 적이 있는데,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이 내 심장이 멈춘 것 같았다. 아아, 그때부터 그에게 푹 빠지기 시작했는데.... 오늘 그와 함꼐 다과회를 즐길 수 있다니.... 이게 바로 환상이구나.

"엄마! 나 10시에 브라이트 아저씨 집에 놀라가기로 했어!"

내가 거실로 소파에 누워있는 엄마에게 말했다.

"어머, 그래? 거기서 점심 먹고 오니?"

"아니, 그냥 다괴회."

"...너무 많이 먹지 마렴. 병원 외래 진료 12월에 있는 거 알지?"

"물론이고! 12월 2일 수요일 오전 10시잖아!"

"잘 아는구나. 그런데 어떤 옷차림으로 갈 거니?"

Book of My IDEAs : Eternal Imagins of Broken BrainDove le storie prendono vita. Scoprilo 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