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의 곁에서 교감하는 걸 좋아한단다.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어 진 건 아니지만
네가 그렇게 만들었단다.
너는 날 좋아하니까.
마음과 감정 밖에 모르는 너에게
나는 너에게 "사랑"이란 것을 가르쳐 주었지.
그 뒤로 너는 외로워 하지 않았고
눈물 흘리는 일도 없게 되었단다.
너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단점이 많은 사람에게서 희망을 찾게 된단다.
힘들고 고된 일을 매일 한다고 해도
"오늘도 잘 해냈다"는 말만으로도 기뻐해주니까.
너는 혼자 있는 걸 싫어했지.
초등학교에서 겪었던 모든 일처럼
너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가득 찬 이 학교에서
너를 이용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 했어.
하지만 이젠 안심하렴.
너를 괴롭히는 이는 이제 존재하지 않아.
"정신질환"이라는 껍질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렴! 네가 바라는대로!
너와 함께 있는 그것만으로도
나는 인간에게서 많은 희망을 찾는단다.
네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할 수 있게 된단다.
너의 모습을 보면 볼수록
사랑이란 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좋아함"으로부터 시작되는 이 사랑이
나를 이렇게도 변화시키는구나.
넌 더 이상 착하지 않아도 돼.
넌 이미 충분히 사랑스런 아이니까.
하지만 외롭고 슬프면 언제든지 부르렴.
난 너의 수호신처럼 항상 네 곁에 있을테니까.
From. UK of G.B. & 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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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f My IDEAs : Eternal Imagins of Broken Brain
Fanfiction망가진 뇌의 영원한 상상 Tada! Introducing my OCs and Stories that contain my delusion. Caution! : I use Naver Papago Translator or Google Translator! There may be a mistrans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