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부는 어느 가을날
(One autumn day when the cold wind blows)
경민을 더욱 춥게 느끼게 만드는 시간이 왔다.
(The time has come to make Kyeongmin feel colder.)
"으으.... 춥다..."
("Uh... it's cold...")
하지만 경민은 움직여야 했다.
(But Kyeongmin had to move.)
실내 수영장의 차가운 물
(cold water in the indoor swimming pool)
어느덧 계속 움직이다 보면 추위는 가고
(The cold has gone away)
따뜻함이 서서히 경민의 몸을 감쌌다.
(and the warmth has slowly enveloped the body of Kyeongmin.)
경민은 이 기세에 멈추지 않고 수영을 하기 시작했다.
(Kyeongmin began to swim without stopping at this momentum.)
반 바퀴, 한바퀴, 두 바퀴,
(Half a turn, one turn, two turns,)
그렇게 계속 돌다 보면 어느새 5 바퀴를 돌았다.
(After she had been spinning, she had already made five laps.)
하지만 사람들은 멈추지 않고 계속 수영했다.
(But people kept swimming without stopping.)
"5바퀴 쯤이야, 계속 돌지, 뭐!"
("About five laps, let's keep turning!")
경민도 사람들의 뒤를 따라 수영하기 시작했다.
(Kyeongmin also began to swim in the footsteps of the people.)
끝에 다다르면 그녀는 몸을 한바퀴 돌아 벽을 박차고 나갔다.
(Every time she reached the end, she turned around and stormed out of the wall.)
그렇게 하나, 둘... 세어보면 10바퀴를 돈다.
(One, two... Counting down, she runs ten laps.)
이쯤에서 경민은 잠시 멈추었다.
(At this point, Kyeongmin paused.)
그리고 실내수영장의 창가를 보았다.
(And she looked at the window of the indoor swimming pool.)
창가에는 영국 신사가 손을 흔들며 의자에 앉아 있었다.
(By the window, a British gentleman was sitting in a chair waving his hands.)
경민도 그를 따라 미소를 지었다.
(Kyeongmin smiled, too.)
그녀는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She looked forward again.)
그리고 다시 벽을 박차고 수영하기 시작했다.
(Then she began to swim again, beating against the wall.)
다시 하나, 둘, 하나, 둘
(One, two, one, two.)
가볍게 숨을 쉬며 수영하다 보면
어느새 1.5 킬로미터를 넘게 수영한다.
(As she swims lightly, she swims more than 1.5 kilometers before she knows it.)
그리고 다시 멈춰보면
(And when she stops again,)
추위는 완전히 가고 따뜻함이 경민의 몸에 머문다.
(the cold goes away completely and the warmth stays in Kyeongmin's body.)
"이제 갈까?"
("Shall we go now?")
경민은 엄마의 말을 듣고 수영장을 빠져나왔다.
(Kyeongmin heard her mother and left the pool.)
그렇게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옷을 입고 나오면
(So when she takes a shower and comes out of the dressing room,)
영국 신사가 그녀를 반겨준다.
(the British gentleman welcomes her.)
"마무리 잘 하고 나왔구나"
("You've had a good job.")
경민은 웃으며 "네!" 하고 대답했다.
(Kyeongmin smiled and replied, "Yes!")
"이제 집으로 돌아가자."
("Now let's go home.")
신사가 경민의 손을 잡고 스포츠 센터를 빠져나온다.
(Gentleman takes Kyeong-min's hand and leaves the sports center.)
오늘 밤, 보름달이 영롱하게 피었다.
(Tonight, the full moon bloomed brillia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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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f My IDEAs : Eternal Imagins of Broken Brain
Fanfiction망가진 뇌의 영원한 상상 Tada! Introducing my OCs and Stories that contain my delusion. Caution! : I use Naver Papago Translator or Google Translator! There may be a mistrans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