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망상

20 0 0
                                    


Soviet Union X 5,000 years old Nine-tail Fox Reader


그녀는 세계대전 시절, 일본제국의 눈을 피해 북쪽지역으로 도망쳤습니다. 당시 그녀의 배에 큰 상처가 있었지만 일본제국에게 벗어나기 위해 끊임 없이 달려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점점 북쪽으로, 서쪽으로 이동한 끝에 소련의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그녀는 주변에 일본제국이 없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없다는 걸 안 그녀는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지고 맙니다.

"..."

그녀가 눈을 뜬 곳은 어느 거대한 게스트룸. 그녀는 이불을 걷어 복부에 난 상처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상처는 말끔하게 치료되어 붕대로 감겨져 있었습니다.

"...."

누가 치료해준 걸까요? 그때, 문이 열리더니 2미터가 훌쩍 넘는 길이의 사내가 치료약을 들고 들어왔습니다. 

"...일어났군."

"당신이 저를 치료해준 건가요? 감사합니다."

둘은 서로에게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소련'이라 소개한 남자는 그녀에게 게스트룸 하나를 통째로 빌려주었습니다.

그녀는 무사히 상처를 치료하고 일본제국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요?



Songfic:

Book of My IDEAs : Eternal Imagins of Broken BrainDonde viven las historias. Descúbrelo ahora